세고비아 알카사르를 둘러보고 어디 갈까 하다가 지나가다 보이던 안토니오 마차도 집 박물관으로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보이던 아치와 특이한 질감의 벽을 가진 집이 있었다. 세고비아 전망도 구경하고 골목길을 따라 이동했다. 기독교 역사상 반종교 개혁의 주요 인물 중 하나라고 한다. 꽤나 멀리에서 음악 소리가 들리길래 무슨 행사 같은 게 있나 해서 소리 나는 쪽으로 이동했다. 도착해 보니 부활절에 있을 행진을 준비하는 연습 행진이 있었다. 안토니오 마차도 집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골목에 위치한 안내판이다. 일/월/화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목/금/토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구에는 마차도의 조각상과 타일에 그려진 성 그림이 있었다. 입장료는 3유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