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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세고비아 - 안토니오 마차도 하우스 박물관

세고비아 알카사르를 둘러보고 어디 갈까 하다가 지나가다 보이던 안토니오 마차도 집 박물관으로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보이던 아치와 특이한 질감의 벽을 가진 집이 있었다. 세고비아 전망도 구경하고 골목길을 따라 이동했다. 기독교 역사상 반종교 개혁의 주요 인물 중 하나라고 한다. 꽤나 멀리에서 음악 소리가 들리길래 무슨 행사 같은 게 있나 해서 소리 나는 쪽으로 이동했다. 도착해 보니 부활절에 있을 행진을 준비하는 연습 행진이 있었다. 안토니오 마차도 집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골목에 위치한 안내판이다. 일/월/화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목/금/토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구에는 마차도의 조각상과 타일에 그려진 성 그림이 있었다. 입장료는 3유로에..

여행/해외여행 2023.06.18

웨이트 트레이닝 82일 차

어제 아침에는 너무 피곤해서 운동을 쉬었다. 오늘은 알람도 끄고 푹 자고 일어나서 좀 쉬다가 운동을 하러 갔다. 주말 애매한 오전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거의 없어서 좋았다. 오늘은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로 시작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시작해서 나머지 세트는 35kg으로 수행했다. 조금 애매하게 자극이 잘 안 와서 매우 매우 아쉬웠다. 또 승모근이나 등으로 운동할까봐 노심초사하면서 자세를 계속 신경 쓰면서 운동을 수행했다. 다음에는 3 세트에 증량해서 40kg으로 수행해봐야겠다. 다음은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수행하고 나머지 세트는 40kg으로 수행했다. 나름 점점 자극을 되찾아가고 있기는 한데 아직은 아쉬운 수준이다. 좀 더 집중하면서 굳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해..

일상/운동 2023.06.17

스페인 - 세고비아 - Museo Zuloaga (술로아가 박물관)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역사학자신데 세고비아를 간다고 하니 어느 박물관에서 어떤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셨다. 나도 딱히 갈만한 곳이 몇 군데 없어서 잠깐 들려보았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제법 늦은 오후에 박물관에 도착했다. 이그나시오 술로아가 박물관으로 이그나시오 술로아가 화가와 가족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뒤쪽으로 돌아가니 잔디밭과 세고비아 전망을 볼 수 있었다. 세고비아의 다양한 관광지들을 안내해 주는 안내판이 있었다. 입구 앞에 이그나시오 술로아가의 조각상이 있었다. 입장하니 보이는 타일로 만든 그림이 있었다. 딱히 입장료는 없이 바로 입장하였다. 약간 좁은 복도에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타일 또는 도자기들이 있었다. 커다란 타일 또는 작은 타일들을 모아 그려놓은..

여행/해외여행 2023.06.16

웨이트 트레이닝 81일 차

밤에 상당히 더워서 중간에 계속 깨면서 뒤척인다고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다. 그래도 운동을 가자 싶어서 준비해서 출발했다. 오늘은 하체 루틴으로 레그 프레스로 시작했다. 75kg으로 가동 범위를 확인하고 1 세트는 120kg으로 수행했다. 가볍게 수행하고 2 세트는 127.5kg으로 증량했다. 커뮤니티 글에 실패를 하지 않는 세트는 횟수로 세지 않는다는 글을 보고 뭔가 불타올라서 3 세트도 증량해서 135kg으로 수행했다. 135kg이라 제법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못 할 정도는 아니라서 수행해 보고 4 세트도 동일한 무게로 9회를 수행했다. 이제 제법 지친 느낌이라 5 세트는 127.5kg으로 감량해서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레그 익스텐션으로 ..

일상/운동 2023.06.15

스페인 - 세고비아 - La Bodega del Barbero

세고비아 대성당까지 관람하고 나니 제법 시간이 흘러서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가는 길에 사진을 찍는 분이 계셔서 살펴보니 새끼 돼지들이 있었다. 세고비아의 전통 음식은 새끼 돼지 구이를 위한 새끼 돼지들이 쌓여있었다. 구글 맵에서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식당을 찾아갔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식당 내부는 그리 크지 않고 아담했다. 처음에는 딱히 세팅된 것 없이 주문에 맞춰 주시는 듯했다. 기력 보충을 위한 탄산을 주문했다. 바게트 느낌의 기본 빵인 판이다. 버섯 리조또와 트러플 오일을 주문했던 것 같다. 일반 리조또일 수도. 쌀이 막 많이 퍼진 상태는 아니었다. 크림소스에 밥 말아먹는 느낌이었다. 버섯이 적당히 들어있고 치즈가 많아서 좋았다. 약간 짜긴 한데 맛있게 ..

여행/해외여행 2023.06.14

웨이트 트레이닝 80일 차

며칠 잠을 제대로 못 잤더니 컨디션이 안 좋아서 며칠 쉬다가 오랜만에 운동을 나갔다. 밤에 중간중간 잠깐씩 깼더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알람을 듣고 깨서는 30분 가량 누워있다가 겨우 일어나서 나갔다. 오늘은 상체 루틴으로 등보다 가슴쪽 운동을 먼저 하려고 했다. 그래서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로 오늘 운동을 시작했다. 1 세트는 25kg으로 수행했는데 너무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쉬지 않고 바로 증량해서 30kg으로 2 세트를 수행했다. 30kg도 많이 무거운 느낌이 안들어서 3 세트부터는 35kg으로 증량해서 수행했다. 35kg은 확실히 제법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3 세트는 12회, 4, 5 세트는 10회씩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원래라면 체스트 프레스를 해야하는데 이미 하시는 분이..

일상/운동 2023.06.13

23년 6월 근황

작년에 다이어트를 하고 헬스를 시작해서 아직 열심히 하고 있다. 어느 정도 근육이 붙으니 근성장이 더뎌져서 체감이 힘들게 되었다. 가끔 기회가 되면 간식도 사 먹고 해서 그런가 지방은 크게 줄지 않는 듯. 큰 변화를 느끼려면 식단 조절을 해서 지방을 확 줄이거나 해야 할 듯. 근육량이나 중량의 변화가 크지 않아서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할 것 같다. 지난주에는 밤에 벽걸이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지는지도 모르고 놔뒀다가 침대 매트리스와 깔린 이불, 매트리스 커버, 토퍼, 덮는 이불, 안고 자는 베개까지 다 젖어버렸다. 자기 직전에 알아버려서 3시까지 널어뒀더니 얇은 애들은 다 말리서 겨우 잘 수 있었다. 그 여파로 이틀 동안 운동을 못했다. 주말 동안에도 물이 계속 떨어져서 욕실용 발매트와 수건을 활용해서 물..

일상/혼잣소리 2023.06.12

스페인 - 세고비아 - 세고비아 대성당

알카사르를 보기 위한 다양한 전망대를 방문하고 나서 천천히 세고비아 대성당 쪽으로 이동했다. 작은 광장에 작은 식당 앞에 반으로 갈라진 사람의 동상이 있었다. Agapito Marazuela Albornos에게 경의를 표하는 조각품은 스페인의 음악가이자 민속학자, 콘서트 기타리스트 및 둘자이나였다고 한다. 둘자이나는 나무나 금속으로 만든 약간 원추형 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손가락으로 덮거나 열 수 있는 7개의 구멍과 이중 리드 리드가 있는 마우스피스가 있는 악기라고 한다. 세고비아 대성당 예매는 아래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이야기를 보고 현장에서 표를 바로 구매해서 입장했다. Horarios y tarifas de visita - Catedral de Segovia (cate..

여행/해외여행 2023.06.11

삼수장어 본점 [대구 수성구, 수성교, 신천동로]

아버지 생신 때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장어가 생각나서 예약해서 방문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층 주차장, 2층 식당, 3층엔 카페가 있었다. 메뉴로는 장어구이와 정식이 있다. 우리는 전통정식 3개를 주문했다. 메뉴판을 보는데 마지막에 삼수장어 노래가 있었다. 식당 노래라니 신기했다. 수저와 앞접시 그리고 소스가 있었다. 백김치와 명이나물. 명이나물을 좋아하는데 장어랑도 그런대로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채소무침. 무난했던 듯. 파스타 샐러드다. 파스타보다 채소 양이 많으니 파스타 샐러드. 오징어무침. 가자미였나?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부드러운 살의 생선이었던 듯. 가끔 쭈꾸미 집에서 보던 피자도 같이 나왔다. 전통정식 3인분 주문하니 직원분이 간장 2마리, 고추장 1마리를 추..

일상/먹거리 2023.06.10

스페인 - 세고비아 - 알카사르 전망대, 야경 등

조폐국 박물관을 방문하고 나서 세고비아 알카사르를 예쁘게 찍을 수 있는 다양한 전망대를 가보자 싶어서 걷기 시작했다. 조폐국 박물관 옆 강을 건너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저 멀리 알카사르가 보인다. 알카사르가 점점 가까워졌다. 알카사르 아래쪽에 위치한 잔디밭에서 알카사르를 예쁘게 찍을 수 있는 곳에 도착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여기서 사진 몇 장을 찍고 다른 전망대로 이동했다. 도시 입구에 위치한 아치형 건물이 있었다. 자갈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갔다. 세고비아 알카사르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세고비아 평야도 한 번 살펴보고 또 다음 전망대로 이동했다. 다음 전망대에서 또 찍어보았다. 다른 외국인들이 반대쪽 길에서 올라오고 있어서 인사 한..

여행/해외여행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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