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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22

제13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

대구 커피 카페 박람회를 한다고 해서 미리 예매해 두었다가 오늘 다녀왔다. 얼른 다녀오려고 조금 이른 시간데 엑스코에 도착했다. 무인발권기에서 입장 팔찌를 받아서 들어갔다. 보통 입구에는 머신 업체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디저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지나가는 길에 들어보니 경기가 좋지 않아서 머신 업황이 좋지 않아서 아예 관련 업체들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먼저 안쪽에 위치한 로스터리 게더링으로 향했다.H ~ K는 날짜마다 다른 로스터리들이 참가하는 것 같다. 이오커피.싱글 원두 2개만 시음해보았다.과테말라 엘 인헤르또 게이샤 워시드가 비싼 만큼 맛이 있었다. 라우스터프.콜롬비아 엘 파라이소 리치피치, 그 특유의 맛이 좋았다.티백 커피도 있었는데 물에 넣고 3 ~ 5분 정도 두었다가 마시..

여행/국내여행 2024.11.30

빈플래닛 [대구 수성구 만촌동]

원래 목표로 했던 카페로 갔다. 커피갤에서 일명 고래댁으로 불리는 카페를 대충 지도에서 검색했더니 다른 곳들이 나왔었다.좀 더 구글링 해서 찾아보니 빈플래닛이라는 곳이었다. 우여곡절을 겪고 도착했다. 핸드 드립으로 다양한 원두들이 있었다.베스트가 두 개 있었는데 좀 더 취향일 것 같은 온두라스를 주문했다.거기에 판나 코타도 하나 주문했다. 뭔가 깔끔한 느낌의 분위기였다. 창가에 앉았다. 몇몇 굿즈가 있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판매하지 않으시는 것 같았다.아래에는 센서리 컵들이 있었다.하나 사볼까 계속 고민하는 중이다. 식물들도 있었고, 한편에 단체석 공간이 따로 있었다. 센서리 컵과 함께 커피가 나왔다.커피도 판나 코타도 맛있었다.아직 센서리 초보라서 막 명확하게 뭔가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 같다.안스타님 ..

여행/국내여행 2024.10.31

커피고래 웨일리 [경북 경산시 사동]

또다시 원래 목표로 했던 곳을 찾았는데또 다른 곳이었다... 대충 검색한 자의 말로란... 거리는 별로 안 멀었는데 환승하고,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제법 걸렸다. 비가 오는 오후에 방문했다. 여기는 그래도 핸드드립 커피가 있었다.사장님 추천의 화려한 타입 핫과 상큼한 타입 아이스로 주문했다. 플레인 휘낭시에도 하나 주문했다. 한편에 원두도 판매하셨다. 화려한 타입은 엘살바도르 파카마라cm, 콜롬비아 카스틸로 허니 레드 베리 블렌드였다.상큼한 타입은 에티오피아 블렌딩, 구지 함벨라 불레 네추럴이었다. 한쪽에는 로스팅하는 곳이 있었다. 여러 기기들이 있었고 커피를 내려주셨다. 4인석 자리에 앉았는데 안쪽에 잔디밭에도 테이블이 있는 것 같았다.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커피와 휘낭시에가 나..

여행/국내여행 2024.10.29

원데이 [대구 동구 괴전동]

커피를 마시면서 점심을 먹으로 걸었다.가는 길에 공원이 있었는데 걷기 좋았다.  예전에 어디서 본 것인지 맛집으로 저장이 되어 있어서 카페 가는 길에 들르기로 하고 가보았다. 볶음밥이 나름 유명한 것 같아서 볶음밥을 하나 주문했다.탕수육을 먹고 싶긴 했는데 양도 좀 많을 것 같고, 수제군만두도 나름 유명한 것 같아서 만두를 하나 주문했다. 1인이라 창가 자리에 앉았다.메뉴판에 메뉴를 체크하면 가져가주셨다.중간에 물컵이나 수저 등이 있었다. 단무지와 양파가 먼저 나왔다. 볶음밥.고슬고슬하게 잘 볶여있었다.볶음밥만 먹어도 맛있었고, 같이 주신 유니짜장(아마도)이랑도 같이 먹기 좋았다.짬뽕 국물에 고기랑 건더기가 상당히 많았는데 생각보다 더 칼칼하게 매콤했다. 엄청난 비구름들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게 보였다..

여행/국내여행 2024.10.27

고래커피 [대구 동구 각산동]

원래는 다른 곳을 가려고 했는데 검색 실수로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다.  아담했던 가게. 내가 생각했던 곳이 아니라서 필터커피 메뉴가 없었다.그래도 이왕 온 김에 하나 마시자 싶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너의 꿈을 응원해. 귀염귀염하게 잘 꾸며놓으신 것 같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서 다음 갈 곳으로 향했다.그래도 나름 잘 내려주셨는지 커피가 맛있었다.고소한 느낌에 쓴 맛 많이 안 나고 좋았다.

여행/국내여행 2024.10.23

2024 부산카페쇼 (하반기, 제25회)

부산에서 부산카페쇼를 한다길래 오랜만에 부산으로 갔다. 지하철 환승하기 귀찮아서 1001 급행버스를 타고 벡스코에 도착했다. 현장등록하는 곳에서 슈퍼얼리버드 QR 코드를 제시하고 티켓을 받아서 들어갔다.티켓 종류마다 줄이 따로 있지는 않고 한 줄로 하는 듯 보였다. 부스배치도는 위 그림과 같다.어나더미네스 라운지 줄이 길었다는 후기를 보고 뒤쪽부터 먼저 살펴보러 갔다. 뒤쪽으로 가서 가장 먼저 언더커피가 있었다.드립커피도 시음할 수 있고 조금 기다리면 에스프레스도 내려주셨다. 파마나 잔슨 게이샤 워시드도 맛이 좋았기는 했는데 너무 비싸서 패스했다.걔 중에서 과테말라 라 세라니아 게이샤 내추럴이 취향에 맞아서 구매했다.상자갑에 예쁘게 담아주셨다. 다음은 옆에 바이스 벌사를 갔다.시즌 블렌딩 리즌이 그런대로..

여행/국내여행 2024.10.05

피키차일드다이닝 [대구 중구 봉산동]

한동안 태국, 베트남 식당을 많이 다녔다.이번에는 양식류를 먹어보자 싶어서 캐치테이블을 찾아봤다.전에 가려고 했던 곳을 가려다가 취소하고 조금 핫해 보이는 피키 차일드 다이닝을 예약했다.  전에 방문했던 블랙로드 커피 근처에 위치해있었다. 예약한 시간에 식당을 방문했다. 예약한 테이블에 환영 카드가 있었다.나의 이름과 함께 담당 서버의 이름도 적혀있었다. 오픈 주방으로 바로 앞에 테이블에 예약이 되어 있었다. 음료와 술 메뉴도 따로 있었는데 따로 주문은 안 했다.음료 메뉴판 찍는 건 까먹었다. 시그니쳐 메뉴인 고등어 파스타 사진이 있었다. 주문을 하고 먼저 식전 빵이 나왔다.주문하고 바로 구우셔서 바삭하고 따끈한 빵이 나왔다.소금 간이 조금 되어있는지 조금 짭조름한 맛이 났다. 아마 화장실인 것 같은 곳..

여행/국내여행 2024.07.31

2024 대구카페쇼

대구카페쇼를 엑스코에서 한다길래 미리 등록을 하고 다녀왔다. 대구카페쇼 관람 안내 (anyfree.co.kr) 대구카페쇼 관람 안내[전시] 5월 세텍 개최 취소 알림톡 긴급 검수 요청cafeshow.anyfree.co.kr 슈퍼얼리버드로 사전등록하여 무료로 다녀왔다. 작년에 다녀왔던 커피 박람회에 비해 규모가 작아서 아쉬웠다. 출입구 바로 앞에는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들이 있었다. 먼저 오른쪽으로 돌면서 살펴봤다.블렌드 티와 다양한 종류의 밀크 티 백이 있었다.도밍고 꿀 홍차로 가끔씩 밀크티를 내려 먹어서 살짝 혹했다. 맛있어 보이는 쿠키들이 있었는데 요즘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참았다.맛있겠다. 가배공방.하와이 코나, 파나마 게이샤 커피 전문이라는 류영민 커피연구소가 있었다.오래되어 보이는 그라인..

여행/국내여행 2024.07.20

매미성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제도에 갈 일이 생겨서 일을 보고 시간이 나서 매미성을 방문했다.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분께서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혼자서 바위를 쌓아 올린 성벽이다. 이제는 관광명소가 되어서 가는 길도 보도블록이 깔려있고, 길에 이름도 쓰여있었다. 매미성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바다 풍경. 오랜만의 바다다. 성벽이 보이고 위에는 어떤 건물이 지어지고 있었다. 관람 및 사진 촬영 시 안전에 주의하여 주십시오.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오른쪽으로도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다. 더 왼쪽에도 성벽이 많았고 뒤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들이 있었다. 오른쪽으로 가는 길에 돌로 이루어진 해변과 쌓아놓은 돌들을 볼 수 있었다. 오른쪽에 있는 계단으로 상당히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었다. 제법 높이까지 ..

여행/국내여행 2024.02.29

동복해녀식당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커피박물관에서 좀 먹고 오기는 했지만 그냥 가기 아쉬워서 공항 가는 길에 동복해녀식당을 방문했다. 난 이제 제주도 떠난다. 오른쪽에는 얌전한 개들이 있었다. 해녀상. 해가 저물고 있었다. 2010년 향토 음식경연대회에 참여하셨던 메뉴. 방명록들이 벽에 붙어 있었다. 메뉴판. 활 회국수를 주문했다. 테라스 너머로 바다가 보였다. 기본 밑반찬. 무난했던 듯. 서비스로 작은 전을 구워주셨다. 먹을만했는데 이미 조금 먹고 와서 조금 남겼다. 활 회국수. 면이 쫄깃쫄깃하고 회도 두툼해서 식감이 좋았다. 소스는 약간 달고 매콤했다.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도 맛이 있어서 열심히 먹었다. 같이 나온 미역된장국.

여행/국내여행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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