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양식 집을 찾다가 로칸다오라를 발견했다.
가게 바로 앞은 주차가 힘들고, 건너편 길가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전화로 예약을 해서 방문을 했다. 운영시간과 가게 번호는 아래와 같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무난하게 깔끔한 분위기였다.
기본 식기들.
생명파스타 전문점으로 파스타류가 많고 기타 사이드 메뉴들이 있었다.
빵은 겉바속촉에 고소했고, 바질 버터였던 것 같은데 버터도 맛있었다.
서비스로 주신 칠리 감자프라이다.
칠리에 치즈도 있어서 맛있었다.
뽈뽀다.
콩피한 문어로 매우 매우 부드러웠다.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확실히 꼭 주문해서 먹어봐야 할 메뉴였다.
서비스로 주신 사라다.
대파 생면 딸리올리니.
대파로 만든 초록초록한 면에 치즈가 올라가 있었다.
슴슴한 느낌에 깔끔했던 듯.
콰트로 풍기 샤프란리조또.
샹트렐버섯, 포르치니, 트러플, 새송이가 올라가고 대파크림소스가 들어간 리조또다.
꾸덕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송아지 티본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다.
500g이라 그런가 조금 작게 느껴졌다.
그래도 메쉬포테이토가 아주 부드러웠고, 고기고 부드럽게 먹기 좋았다.
마지막에 조금 아쉬워서 피자도 하나 주문했다.
부라타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로 루꼴라, 바질페스토, 부라타치즈, 프로슈토, 발사믹, 그라나빠다노치즈가 들어간다고 한다.
조금 작은 느낌이긴 했는데 루꼴라도 많이 올라가고 생햄이 있어서 신선한 샐러드 피자 먹는 느낌이 들었다.
글을 쓰면서 다시 메뉴판을 보니 까르보나라도 궁금하고, 홍새우 비스큐도 맛있을 것 같다.
다음에는 관자 세비체도 먹어보고 디저트로 티라미수도 꼭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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