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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트레이닝 74일 차

지지난주는 예비군 때문에 쉬고 지난 주는 출장 때문에 운동을 쉬었다. 어쩌다 보니 약간의 쉬는 시간을 가진 느낌이다. 아무튼 대체공휴일이라 푹 자다가 느긋하게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은 하체하는 날로 레그 프레스로 시작했다. 적당히 가동범위를 확인하고 120kg으로 시작했다. 2주 동안 조금 쉬어서 그런가 아니면 어제 좀 늦게 자서 피곤해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운동 수행 능력이 떨어진 느낌이 들었다. 2 세트부터는 증량해서 127.5kg으로 수행했는데 상당히 힘들게 느껴졌다. 3 세트부터는 실패지점까지 수행하고 마지막 5 세트에서는 감량해서 120kg으로 9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레그 익스텐션을 수행했다. 1 세트는 50kg, 2 - 4 세트는 55kg, 마지막 5 세트는 50kg으로 ..

일상/운동 2023.05.29

스페인 - 시우다드 레알 - Panadería LA DELICIOSA, POMODORO Pizza Pasta Burritos, Chotomate, Bar restaurante Derecho y Ciencias Sociales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제과점이 있어서 언제 한 번 가려고 했는데 오전에 일찍 열고 점심시간쯤에 문을 닫아서 언제 갈까 고민만 했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시간이 조금 있던 날 방문을 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가게가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고, 적당히 다양한 빵들이 있었다. 식사용 빵들도 있고 쿠키류도 있다. 냉장고 속 케이크 류들. 자몽 케이크는 냉동된 상태라 30분 정도 해동시킨 다음에 먹으라고 하셨다. 중간에는 코코넛 크림이 있고 아래쪽은 시트러스 크림이 있었다. 자몽을 좋아해서 맛이 좋았고, 막 엄청 단 건 아니어서 부담 없이 먹기 좋은 것 같았다. 먹다 보니 생각보다 더 달았다. 무난한 크로와상인데 생각지 못한 짠맛이 많이 있었다. 여러 겹으로 된 바삭한 판에 다량의 설탕과..

여행/해외여행 2023.05.28

스페인 - 발렌시아 - Begin Pascual i Genís, Café ArtySana - Ruzafa

딱히 뭐 먹을지 정하지 않고 걸어 다니면서 구글 맵으로 검색하다가 뭔가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식당이 있어서 들어갔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Menu | Begin Restaurante Menu Begin es una vuelta al Origen. Los alimentos son locales y de bienestar animal, una experiencia de conexión con la naturaleza. beginrestaurante.com 식물과 자연을 컨셉으로 하는 독특한 식당이었다. 의자도 손 모양의 나무 의자로 특이했다. 분위기가 특이하고 좋았다. 테이블마다 할당된 QR코드가 있어서 해당 QR코드를 읽고 주문을 하면 가져다주는 시스템이었다. 마실 것으로는 열대의 ..

여행/해외여행 2023.05.27

호그와트 레거시

해리포터 게임이 나온다는 소문이 나올 때부터 입소문이 좀 났었다. 제작사가 못 보던 곳이라서 출시 전에는 다들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호그와트 레거시를 예약구매하면 다양한 특전이 있다고 해서 출장 중에 예구를 했다. 조금 늦게 예구해서 다른 특전은 못 받고 게임 내 아이템 및 퀘스트 특전만 받을 수 있었다. 위자딩 월드 사이트에서 계정 연동하고 이것저것 수행하면 나의 기숙사와 지팡이를 알아볼 수 있었다. 코드 입력하고 나니 다양한 보상을 해금하였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5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게 되어 초청장을 받았다. 피그 교수님께서 나를 데리러 오셔서 마차를 타고 호그와트로 향했다. 가는 길에 드래곤에게 습격당해서 어딘가로 불시착했다. 요즘 드래곤 라자를 다시 읽고 있..

게임 후기 2023.05.26

스페인 - 발렌시아 - 처녀 광장, 로탸 데 라 세다

발렌시아 대성당을 관람하고, 뒤쪽에 위치한 처녀 광장으로 이동했다. 더운 날씨에 분수에서 시원한 물이 솟구치고 있다. 지나가는 길에 날개 달린 무언가의 동상도 있었다. Portal de Valldigna 근처에 예쁜 벽화들이 많다고 해서 가보았다. 날으는 책 위에 날쌩마가 있었다. 센스 있게 우수관에 입 벌린 개 그림이 있었다. 귀여운 캐릭터 그림도 있었다. 무슨 게임 캐릭터인 듯. 외부에 화려한 조각들로 장식된 성당이다. 입장료가 10유로라는데 생각보다 내부는 볼 게 없는 것 같다. 로탸 데 라 세다 내부가 그런대로 볼만하다고 해서 가보았다. 주말이라 그런 건지 원래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무료 입장하였다. 금액을 지불하고 오디오 가이드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그냥 입장하였다. 내부 안뜰에 오렌지 나무가 ..

여행/해외여행 2023.05.25

웨이트 트레이닝 73일 차

월요일 밤에 잠들지 못하고 화요일 새벽 4시 넘어서 겨우 잠들어서 화요일 운동을 쉬고 오늘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은 상체 루틴으로 등 운동으로 시작했다. 랫 풀 다운은 자리가 차서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시작했다. 첫 1 세트는 40kg으로 12회를 수행하고, 2 세트부터는 45kg으로 수행했다. 4 세트까지 45kg으로 수행했는데도 나름 할만해서 마지막 5 세트도 45kg으로 8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랫 풀 다운을 하러 갔다. 1 세트는 35kg으로 조금 집중된 자극이 오는 운동을 수행했다. 2 세트부터는 40kg으로 증량해서 전신을 쓰는 듯한 자극을 느끼면서 운동을 수행했다. 2 세트는 10회, 3 - 4 세트는 9회를 수행했다. 마지막도 40kg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8회를 수행하고..

일상/운동 2023.05.24

대풍회초밥 [대구 수성구 수성네거리]

스페인에서 지낼 때 회를 별로 먹지 못해서 귀국하자마자 회를 먹으러 이동했다. 가끔씩 회와 다양한 반찬들이 먹고 싶을 때 찾는 대풍회초밥을 방문했다. 위치는 수성네거리 근처 동일초등학교 맞은편이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앞접시와 초장, 간장, 쌈장이 기본적으로 세팅되었다. 기본 모둠회 3인분 (40,000원/1인)을 주문했다. 복어껍질(?), 문어숙회, 새우/해파리/소라(?)가 나왔다. 기본적으로 무난하게 맛있는 조합이었다. 모둠회다. 상당히 두툼한 회로 씹는 맛이 있는 회였다. 나름 신경 써서 좋은 회를 사용해 만든 초밥. 전복회, 오도독오도독 씹는 맛이 좋았던 것 같다. 참기름에 절여진 산 낙지. 오랜만이다. 은행과 마늘 구이 너무 좋다. 은행 먹을 일이 정말 잘 없는데 가끔씩 나오..

일상/먹거리 2023.05.23

웨이트 트레이닝 72일 차

지난주에는 예비군 때문에 운동을 이틀 쉬고 오랜만에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 아침에는 생각보다 피곤한 상태로 일어나서 꿀물 마시고 정신을 차리고 갔다. 75kg 정도로 오늘의 가동범위를 체크하고 레그 프레스를 시작했다. 1 세트도 저번보다 증량해서 120kg으로 시작했다. 2 - 4 세트는 127.5kg으로 증량해서 12회, 12회, 10회를 수행했다. 마무리 5 세트는 120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대퇴근에 적당한 자극이 오다가 중후반부터는 대둔근에 자극이 왔다. 다음은 레그 익스텐션을 하려고 했는데 이미 하시는 분이 계셔서 레그 컬을 수행했다. 1 세트는 40kg으로 수행했다. 2 - 4 세트는 45kg으로 증량해서 12회, 11회, 10회를 수행했다. 마지막은 40kg으로 12회를 수행하고 마무..

일상/운동 2023.05.22

천수의 사쿠나히메

2021년 6월 경에 구입했었는데 살짝 맛만 보다가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달라서 한동안 묵혀놓았다. 2023년 1월 경에 다시 생각이 나서 다시 플레이를 해보았다. 초반에는 사진을 안 찍어서 없고 중간에 캇파를 구하는 구간부터 스크린 샷을 찍었다. 무서운 스켈레톤과 대치했다. 스토리상 나오는 보스전. 화장실에서 퍼온 무언가로 비료를 만든다. 밭 옆에 비료를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어제 먹었던 식사에 따라서 비료의 질이 달라진다. 다양한 소재들을 추가해서 비료의 능력을 올릴 수 있다. 각 시기에 따라 엽비, 근비, 수비의 수치를 변경해야 한다. 쌀농사를 짓는 게임으로 제대로 농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농사의 첫 시작은 논갈기로 시작한다. 논에 있는 돌을 제거해 가면서 논을 충분히 갈아줘야 한다. 다음은..

게임 후기 2023.05.21

스페인 - 발렌시아 - 발렌시아 대성당, 미겔레테탑

다음으로는 발렌시아 대성당으로 이동했다. 일요일이라 그런가 입장료가 없었다. 크지는 않지만 나름 화려한 입구다. 입장하니 바로 예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왔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니 성배가 있는 공간이 나왔다. 뭔가 벽돌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다른 곳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있었다. 귀여운 크기의 오르간이다. 최후의 만찬에서 사용되었던 성배라고 한다. 무거운 분위기에 가까이에서 사진 찍기가 부담스러웠다.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는 않았다. 볼 수 있는 것은 다 보고 나오니 긴 줄이 있었다. 처음에는 뭔지 모르고 기다렸는데 기다리다 보니 미겔레테 탑 입장을 위한 줄인 것 같았다. 요금은 2.5유로였다. 제법 높아서 발렌시아의 전경을 잘 볼 수 있었다. 도시의 대성당이라고 하기에는 기대했던 것보다..

여행/해외여행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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