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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피트 2일 차

월요일에 처음 하고 오늘 2일 차 링 피트를 했다. 처음 링피트를 하고 다음 날인 화요일은 생각보다 힘들진 않았는데 오늘 유독 더 피곤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일단 계획한 대로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려고 오늘도 링 피트를 켰다. 링 피트는 가이드(?) 로봇이 주최하는 체육관 미션과 보스인 드래고 및 부하들을 상대하는 스테이지로 나뉘어있다. 오늘은 로봇의 미션을 4개쯤 하고 마지막 드래고를 잡는 미션을 하나 하니 20분을 채웠다. 운동 강도도 한 단계 낮추고 난이도 낮은 미션을 위주로 해서 확실히 소비 칼로리도 낮게 측정되었다. 확실히 덜 힘들긴 했다. 다음에는 운동 강도를 조금 더 올려야 할 것 같다. 오늘은 암 스핀과 허빅지 들기 콤보를 300회, 600회를 채웠다. 암 스핀은 기본 스킬로는 사용하지 ..

일상/운동 2022.04.13

불면

잠들려고 누운 지 1시간 30분이 지나도 잠들지 못해 이 글을 쓴다. 누워서 눈 감은 채 많은 것들에 대한 생각을 했다. 먼저, 고기가 먹고 싶다. 요즘 식욕이 조금 없기도 하고, 다이어트도 할 겸 저녁을 잘 챙겨 먹지 않고 있다. 오늘도 점심을 회식해서 저녁에는 딱히 배도 안고프고 해서 펩시 제로와 크리스탈 라이트만 마셨다. 최근에는 드라마나 예능에 관심이 없어져서 먹방 프로만 챙겨본다. 요즘은 맛있는 녀석들과 토요일은 밥이 좋아를 보고 있다. 두 프로에서 예전에 했던 것들을 보고 있는데 다들 고기를 자주 먹어서 인가 나도 고기가 먹고 싶어졌다. 특히나 오늘 점심은 중식으로 정해져서 왠지 깐풍기가 정말 먹고 싶었다. 그래서 중화비빔밥과 깐풍기를 주문했는데 둘 다 실망했다. 중화비빔밥에는 몇 개의 오징어..

일상/혼잣소리 2022.04.13

링 피트 1일 차

코로나19 이전에는 매주 2회 정도 운동을 꾸준히 했었는데 역병이 돌면서 더 이상 못하게 되었다. 그 후로 2년 넘게 제대로운동을 안 하다가 다시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게 되었다. 어떤 운동을 할 지 고민을 좀 해보았다. 예전에 했던 스쿼시 같은 라켓 운동이나 운동장 뛰기를 하고 싶긴 했다. 그런데 나가기도 좀 귀찮고 번거로워서 예전에 구매했던 스위치의 링 피트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링 피트는 운동 강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기존에 했던 강도에서 3단계 높여서 시작을 했다. 이왕 하는 김에 할 때 강하게 해서 짧고 굵게 얼른 운동을 끝내고 싶었다. 워낙 오랜만에 하는 운동이라 그런가 몇 분 안 했는데도 숨도 제법 차고 심장도 두근두근 뛰었다. 두 번째 스테이지를 하고 IR센서로 측정한 맥박인데 154회/..

일상/운동 2022.04.11

하나사쿠 산격점

지난주 NC 아울렛에서 청바지는 구매하고 수선을 맡겨놔서 찾으러 갔다. 일전에 신세계 백화점에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입던 청바지가 수명을 다 해서 청바지를 살까 싶어 둘러보았다. 한 가게에서 펜슬 핏부터 스키니 핏 등 모든 핏의 청바지는 입어보았는데 모든 핏이 조금 펑퍼짐하게 나와서 나에게 맞는 이쁜 핏의 청바지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NC 아울렛에서 다른 옷을 사고 둘러보는데 청바지가 괜찮아 보여서 입어봤더니 핏이 맘에 들어 구매하고 시간이 없어 수선을 맡기고 왔었다. 청바지 찾으러 가는 길에 외식을 하자 싶어서 전부터 한 번 들리고 싶었던 하나사쿠에 가 보았다. (청바지 구매한 옷가게를 못찾아서 헤매었던 건 (안!)비밀) 매장 내부는 모던한 스타일(?)에 깔끔한 느낌이 나는 이쁜 모습이었다..

일상/먹거리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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