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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발렌시아 대성당으로 이동했다.
일요일이라 그런가 입장료가 없었다.
크지는 않지만 나름 화려한 입구다.
입장하니 바로 예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왔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니 성배가 있는 공간이 나왔다.
뭔가 벽돌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다른 곳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있었다.
귀여운 크기의 오르간이다.
최후의 만찬에서 사용되었던 성배라고 한다.
무거운 분위기에 가까이에서 사진 찍기가 부담스러웠다.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는 않았다.
볼 수 있는 것은 다 보고 나오니 긴 줄이 있었다.
처음에는 뭔지 모르고 기다렸는데 기다리다 보니 미겔레테 탑 입장을 위한 줄인 것 같았다.
요금은 2.5유로였다.
제법 높아서 발렌시아의 전경을 잘 볼 수 있었다.
도시의 대성당이라고 하기에는 기대했던 것보다 크기가 작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최후의 만찬에서 사용됐다고 하는 성배를 볼 수 있는 귀중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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