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경에 구입했었는데 살짝 맛만 보다가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달라서 한동안 묵혀놓았다.
2023년 1월 경에 다시 생각이 나서 다시 플레이를 해보았다.
초반에는 사진을 안 찍어서 없고 중간에 캇파를 구하는 구간부터 스크린 샷을 찍었다.
무서운 스켈레톤과 대치했다.
스토리상 나오는 보스전.
화장실에서 퍼온 무언가로 비료를 만든다.
밭 옆에 비료를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어제 먹었던 식사에 따라서 비료의 질이 달라진다.
다양한 소재들을 추가해서 비료의 능력을 올릴 수 있다.
각 시기에 따라 엽비, 근비, 수비의 수치를 변경해야 한다.
쌀농사를 짓는 게임으로 제대로 농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농사의 첫 시작은 논갈기로 시작한다.
논에 있는 돌을 제거해 가면서 논을 충분히 갈아줘야 한다.
다음은 봄에 심을 볍씨를 선별한다.
소금이 어느 갯수 이상이면 다른 선별 방법(염수법)이 나왔던 것 같다.
목적에 따라 소금의 양을 바꿔서 선별하면 된다.
양이나 향, 목적에 따라 목백이 가라앉은 상태로 유지되는 동안 또는 목백이 떠오를 때까지 저어주면 된다.
선별된 볍씨를 촘촘하게 또는 성기게 뿌려서 모를 키운다.
우렁이, 개구리 등을 포획해서 논에 방생할 수 있다.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 도읍과 쌀을 이용해 거래할 수 있다.
오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애기.
중간에 오리를 구하면 오리 농법을 할 수 있다.
모가 어느 정도 자라면 모내기를 할 수 있다.
심은 밀도에 따라 쌀의 양이 달라진다고 했던 것 같다.
타우에몬에게 맡길 수도 있는데 쌀의 등급은 똑같이 오르는데 양이 줄어든다고 한다.
논의 온도와 시기에 따라 수량을 조절해 줄 수 있다.
중간중간 쌀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친구들을 채집지에 보내서 재료를 구할 수도 있다.
중간에 상당히 많은 잡초들을 뽑아야 한다.
농사 중간에 할 일이 애매하면 마루에서 쉬곤 했다.
비료를 뿌리고, 물양을 조절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가을에 수확할 수 있다.
농사를 짓는데 활용했던 오리는 식재료로... 맛있겠다.
열심히 수확을 한다.
수확한 볏단을 말리기 위해서 걸어둔다.
가끔씩 수확할 때 비가 오면 볏단이 잘 안 말라서 슬펐다.
볏단을 어느 정도 말리곤 탈곡을 한다.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 다양한 도구들이 해금되어서 농사일이 점점 줄어들어서 좋았다.
벼훓이를 활용해서 탈곡을 한다.
다음은 디딜방아를 사용해서 도정을 한다.
현미부터 시작해서 백미까지 도정을 할 수 있다.
현미 쪽은 식사의 효과가 높고, 백미 쪽은 공주님의 성장 효과가 높다.
거의 대부분 백미로 도정했다.
그리하여 한 해 농사를 끝낼 수 있었다.
이때는 왠지 모르겠는데 현미로 도정해서 능력치 상승이 크지 않다.
상세 정보를 통해 각 시기별 농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벼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있다.
벼의 강도나 토양의 상태, 벼의 상태 및 다양한 벌레, 잡초류와 성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킬 등을 알려준다.
전투는 횡스크롤 액션으로 기술들을 쓰기가 생각보다 조금 어려웠고, 다양한 스킬들이 있어서 사용하는 맛은 있었다.
마지막 보스인 오오미즈치를 물리치고 게임을 마무리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수확해야 할 것 같은데 다들 어디 간 거야.
대략 31시간 플레이해서 엔딩을 보았다.
벼의 수준도 반 정도만 올리고 탐색도도 다 채우지는 못했다.
대략 17년 동안 농사를 지어서 엔딩을 볼 수 있었다.
농사에 진심인 사람도 할만하고, 전투도 나름 할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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