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푸의 듀얼 센스 진동이 좋다고 해서 플스로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PSN에서 시푸를 할인해서 구매해버렸다.
출시했을 때 흥미가 있어서 스트리머 플레이를 봤었는데 상당히 재미있어 보였다.
스토리는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부적을 가진 아버지를 죽인 무리에 복수를 하는 것이다.
5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 가장 어린 나이의 상태가 저장된다.
주인공도 부활하는 부적을 가지고 있는데, 죽을 때마다 나이가 증가하며 부활하고 70세가 넘으면 사망한다.
스테이지 별로 테마가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무술에 집중한 게임으로 공격, 회피(상단/하단), 반격을 수행할 수 있다.
스트럭처라고 게이지를 채우면 방어를 무너뜨리거나 마무리 일격을 할 수 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다 보면 키나 보안카드를 획득해서 다양한 지름길을 해금할 수 있다.
스테이지 2는 보스는 쉬운데 최대한 짧은 길로 다녀도 잡몹 친구들 때문에 20세로 클리어하기 힘들었다.
스테이지 3 진행 중에 뜬 달을 구경하는 주인공.
스테이지 3 보스로 가는 길에 나온 크리스탈 미술품이다.
보스 전에서는 보스를 죽이거나, 보스의 스트럭처를 2번 깨트려서 살려줄 수가 있다.
각 스테이지를 최대한 어린 나이로 클리어해서 마지막 스테이지를 진입하는 게 클리어에 도움이 된다.
최대한 노력하면서 스테이지 5를 31세로 진입하였다.
스테이지 5 보스전에 진입하니 뭔가 멋진 것이 기다리고 있었다.
마지막 보스는 2 페이즈로 이루어져 있고, 각기 다른 패턴을 보인다.
처음에는 반격을 위주로 플레이했는데 보스보다 내 스트럭처가 더 빨리 차는 느낌이었다.
여러 번 시도 했으나 잘 안되어서 열심히 회피하면서 틈이 생겼을 때 때리는 방식으로 클리어하였다.
마지막 스테이지 보스도 살리는 선택을 했는데 내가 죽는 것 같았으나 결국 살아났다.
각 스테이지 보스를 살릴 때마다 부적을 획득하여 해당 스크릿 샷의 한 부분이 채워졌다.
각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수집품을 획득할 수 있다.
다른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키나 다른 정보들을 통해 숨겨진 수집품들을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 보스를 69세 쯤에서 목숨을 살려줄 수 있었는데, 스크릿 샷 찍는다고 스페어 버튼을 못 눌러서 죽고, 다시 보스의 스트럭처를 깨트렸다.
생각보다 빠르게 진엔딩을 보았다.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제법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그래도 클리어 영상을 풀로 봐서 그런가 보스 패턴을 익히는 데 큰 시간이 들지 않아서
생각보다 훨씬 이른 15시간으로 클리어했다.
가끔 생각나면 한 번씩 들어가서 20세 클리어에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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