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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트레이닝 105일 차

어제 오후에 살짝 낮잠을 자서 그런가 저녁에 잠들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2시간 정도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고 중간중간 뒤척이다가 아침에 겨우 일어났다. 조금 잠이 부족하긴 했지만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은 운동 전에 스트레칭 대신에 마이 마운틴으로 유산소 운동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 km/h로 시작해서 15% 기울기 4 ~ 4.5 km/h로 열심히 걷고 마무리했다. 디로드 한 번하고 일주일 정도 바빠서 쉬다가 오랜만에 운동을 했다. 첫 운동은 레그 프레스로 시작했다. 75kg ~ 127.5kg으로 12회씩 3개 세트를 워밍 업으로 수행했다. 4 세트는 135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한동안 운동을 쉬어서 들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생각보다 잘 들렸다. 5 - 8 세트는 1..

일상/운동 2023.08.07

일리아나 [대구 수성구 범어역]

가족 기념일로 식사를 하러 일리아나를 방문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위치는 범어역 근처 범어천네거리에 위치한다. 깔끔한 테이블 세팅이었다. 특선 코스 메뉴 및 다양한 단품 메뉴들이 있다. 웻 에이징 중인 고기들이 있었다. 브루스케타. 토마토, 바질페스토, 치즈 등이 올라간 식전 빵이었는데 역대급으로 맛있었다. 더 주문할 수 있었으면 더 먹었을 것 같다. 나폴리아 식 해산물 수프. 상당히 맛이 좋다. 같이 먹을 빵이 있었다면 환상적이었을 듯. 생강드레싱과 신선한 연어 카르파치오. 연어 샐러드도 너무 맛있었다. 기대 이상이라 너무 좋았다. 바질향과 치즈가 어우러진 마르게리타 피자. 적당히 얇은 도우에 좋은 치즈로 맛있었다. 이탈리아에서 실패했던 나폴리 피자가 떠올랐다. ㅠ.ㅠ 무난한 피클..

일상/먹거리 2023.08.06

이탈리아 - 친퀘 테레 - 마나롤라

다음은 4번째 마을인 마나롤라로 이동했다. 돌아다니는 동안 기차 티켓을 확인하는 경우가 없었는데 마나롤라에서는 일일이 기차 티켓을 확인하시는 분이 계셔서 마을로 진입하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다. 기차역을 기준으로 오른편으로는 언덕을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고, 왼편으로는 바닷가, 절벽쪽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었다. 모든 마을들의 건물들이 비슷한 스타일의 색깔로 칠해져 있었다. 바닷가 쪽으로 쭉쭉 내려오니 절벽을 따라 길이 나 있었다. 사랑의 길(Via dell'Amore)이라고 한다. 이 방향으로 길게 길이 있는 것 같았다. 전망대까지는 길이 뚫려 있었으나, 사랑의 길은 복구공사 중으로 2024년 여름까지는 길이 닫혀있다고 한다. 마나롤라 전망대에서 보는 마나롤라의 전경. 석양이 지면 훨씬 더 멋있을 것..

여행/해외여행 2023.08.05

최근 일상

망했다. 오후 늦게 커피를 마셔서 그런가 영 잠이 안 온다. 내일 아침에 운동 가고 싶었는데 불가능할 것 같다. 내일이 아니고 오늘이구만. 잠은 꼭 푹 자고 운동을 해야 한다. (심장에 무리감. (소곤소곤)) 잠이 안 와서 최근 일상이나 기록해 보련다. 웨이트 트레이닝 중량이 전체적으로 조금씩 늘면서 근육이 1차 한계선을 넘은 것 같았다. 근육량 34kg이 최초 천장이었는데 최근에 늘어서 35kg으로 기록했었다. 무리를 했는지 몸도 상당히 피곤하고, 일도 많아져서 디로딩 루틴 조금 해보고 운동을 쉬고 있다. 식단도 무리하게 챙겨 먹지 않았더니 몸무게는 2kg 빠지고 근육도 1kg 빠졌다. 아마 다음 주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단백질도 챙겨 먹으면 금방 다시 올라오지 싶다. 일단 바쁜 일은 쳐내고 내 일을 ..

일상/혼잣소리 2023.08.04

이탈리아 - 친퀘 테레 - 코르닐리아

베르나차에서 코르닐리아로 이동했다. 덥다. 코르닐리아 기차역에서 마을까지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친퀘 테레 기차 카드를 사용해서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버스가 생각보다 작아서 많은 인원이 탈 수 없었다.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걸어갔다. 코르닐리아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구글 맵에서 보는 것과 같이 상당히 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상당히 높이 올라왔다. 마을로 들어가니 작은 로터리가 있고 이를 둘러 싸고 작은 가게들이 있었다. 일단은 좁은 골목을 따라 해변쪽 전망대로 이동했다. 골목 끝에 전망대가 있었다. 드넓은 바다. 바다를 따라 이어진 산맥. 전망대가 마을쪽은 조금 막혀 있어서 마을의 일부만 볼 수 있었다. 남쪽 방향. 다시 마을 중앙의 로터리로 돌아와서 마을을 보기 위한 곳으..

여행/해외여행 2023.08.03

스시하루나 [대구 동구 신천동, 오마카세]

맛있는 초밥을 먹자고 해서 오마카세를 여러 군데 찾아보았다. 가격대가 무난하면서 몇 군데를 추렸다. 그중에서 신천역 근처에서 자주 보았단 스시하루나를 예약했다. 신천역에서 6년 정도 운영하시다가 아래 위치로 옮기신 지 몇 개월 되셨다고 하셨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문의※ 카카오톡 sushiharuna 문 자 010-3333-9242 DM & 전화예약 X 큰 간판은 따로 없었고, 입구 쪽에 좁은 창문에 가게명이 적혀있었다. 해당 건물에 2개의 주차 자리가 있다. 살짝 돌아들어가면 손잡이가 돌멩이인 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가운데에 전시되어 있는 일식용 회칼이 있었다. 옷걸이 및 공기청정기. 단아한 느낌의 기본 테이블 세팅이다. 회나 초밥 등 ..

일상/먹거리 2023.08.02

이탈리아 - 친퀘 테레 - 베르나차

몬테로소 알 마레에서 베르나차로 이동했다. 기차역 기준으로 언덕 쪽과 해변 쪽으로 길이 나눠있어서 먼저 언덕 쪽으로 이동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언덕을 올라가는 오르막 길이 있었다. 작은 차도 있고, 배럴도 있었다. 가파른 언덕을 오르기 위한 계단. 위쪽으로는 공원묘지가 있는 것 같았다. 언덕에서 내려다 본 기차역. 언덕에서 보는 베르나차. 생각보다 언덕이 높지는 않은 건지 높은 곳에 위치한 건물이 많아서 그런지 이곳에서의 풍경은 조금 아쉬웠다. 몬테로소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었다. 풍경을 적당히 즐기고 다시 언덕을 내려갔다. 해변 쪽으로 가는 길인데 오후 붐빌 시간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많았다. 예쁜 색의 건물들도 있고, 교회도 있었다. 바다 쪽 방파제. 멀리 지나가는 기차를 볼 수 있었다. 방파제 쪽에..

여행/해외여행 2023.08.01

이탈리아 - 친퀘 테레 - 몬테로소 알 마레

라 스페치아 중앙역에 도착해서 친퀘 테레 기차를 타기 위한 카드를 구입하기 위해 친퀘 테레 포인트로 향했다. 여기저기 조금 둘러보니 친퀘 테레 포인트가 있었다. 친퀘 테레 트레인 카드 1일권을 18.2유로에 구매했다. 트랙킹 카드는 더 저렴한 걸로 아는데 친퀘 테레에 있는 등산로, 산책길을 다닐 수 있는 카드로 슬리퍼를 신을 수 없다고 한다. 나눠주신 팜플렛에 기차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는 아래 사이트에 시기에 따라 업데이트된 기차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Cinque Terre Train timetable 2023 Cinque Terre Train timetable 2023 Cinque Terre train timetable 2023 www.cinqueterre.eu.com 사이트에서 기차 시간..

여행/해외여행 2023.07.31

테라스스시뷔페 [대구 달서구 죽전동]

초밥 뷔페를 먹고 싶어서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안 가본 곳이 있어서 한 번 방문해 보았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위치는 위와 같다. 요금은 위와 같다. 기본 이용시간은 90분이고, 네이버 리뷰 이벤트를 하고 있다. 초밥 코너. 대부분 무난한 것들이었다. 밴댕이초밥은 잘 못 본 것 같은데 여기는 있었다. 초밥 첫 그릇. 초밥 두 번째 그릇. 대부분 무난했던 것 같다. 밴댕이초밥은 조금 비리긴 했는데 그래도 먹을만했다. 덮밥용 재료들이 있었다. 눈다랑어회 / 밀치회 / 훈제연어회 / 간장새우 / 소라장 / 모둠쌈야채 등이 있다. 훈제오리인 듯. 미소재첩탕. 국물떡볶이 / 서울식 불고기. 단호박샐러드 / 복어피무침회 / 연어샐러드. 복어피무침회는 제법 괜찮았다. 쫄면 / 주꾸미샐러드 / 마샐..

일상/먹거리 2023.07.30

이탈리아 - 피사 - 피사의 사탑, Ristoro Pecorino, Giardino Scotto 공원

피사에서 피사의 사탑을 방문하고, 친퀘테레 5개 마을을 방문을 목표로 아침 일찍 숙소를 떠났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상인들이 거의 없었다. 날이 그런대로 좋았다. 지나가던 트램. 신식의 느낌이 가득하다. IT - Trenitalia IT - Trenitalia www.trenitalia.com 피렌체 - 피사 - 라 스페치아(친퀘테레) - 피사 - 피렌체로 이동하는 경로의 기차표를 미리 예매하였다. 라 스페치아에서 피렌체로 직항 기차표도 원래 있는데 예매를 늦게 하기도 하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피사를 환승하는 표를 예매했다. 기차표 예매 시각은 아래와 같다. 피렌체 노벨라역 07:38 - 피사 중앙역 09:00 피사 중앙역 12:34 - 라 스페치아 중앙역 13:41 라 스페치아 중앙역 20:15 - 피..

여행/해외여행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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