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기념일로 식사를 하러 일리아나를 방문했다.
위치는 범어역 근처 범어천네거리에 위치한다.
깔끔한 테이블 세팅이었다.
특선 코스 메뉴 및 다양한 단품 메뉴들이 있다.
웻 에이징 중인 고기들이 있었다.
브루스케타.
토마토, 바질페스토, 치즈 등이 올라간 식전 빵이었는데 역대급으로 맛있었다.
더 주문할 수 있었으면 더 먹었을 것 같다.
나폴리아 식 해산물 수프.
상당히 맛이 좋다.
같이 먹을 빵이 있었다면 환상적이었을 듯.
생강드레싱과 신선한 연어 카르파치오.
연어 샐러드도 너무 맛있었다.
기대 이상이라 너무 좋았다.
바질향과 치즈가 어우러진 마르게리타 피자.
적당히 얇은 도우에 좋은 치즈로 맛있었다.
이탈리아에서 실패했던 나폴리 피자가 떠올랐다. ㅠ.ㅠ
무난한 피클.
페스카토레 리조또 / 절단꽃게를 넣은 로제 소스 리조또.
로제 리조또는 잘 안 먹었는데 또 먹어보니 맛있었다.
감상평이 너무 단조로운 듯.
만조 크림 리조또 / 쇠고기와 버섯을 넣은 크림소스 리조또(한우) .
크림 리조또는 생각보다 심심해서 조금 아쉬웠다.
위에 치즈를 많이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프리티 디 마레 / 여러 가지 해산물을 넣은 토마토소스 or 크림소스 파스타.
게가 많이 들어있는 걸 보면 프리티 디 마레인 것 같다.
토마토소스 파스타는 무난하게 다 맛있었다.
봉골레 비안코 / 바지락조개, 올리브 오일 소스의 스파게티.
오일 소스 스파게티로 무난하게 맛있었다.
코르크 마게로 만든 나무.
운동하고 먹는 점심이라 단백질이 많이 필요했는데 스테이크를 안 시켜서 아쉬웠다.
뭘 시켜도 무난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다음에는 코스를 먹어보고 싶긴 한데 가능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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