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숙소를 나오는데 기아 차가 있어서 찍어봤다. 일요일 오전이었는데 여성 마라톤 대회가 있는 건지 달리는 여성분들과 응원하는 사람들과 흐르는 음악이 있었다. 멀리 보이는 발렌시아 대성당의 미겔레테 탑이다. 오픈 시간 전에 국립 도자기 예술 박물관에 도착했다. 입구를 꾸민 화려한 조각에 압도되는 느낌이 들었다. 밖에서 사진 찍으면서 기다리다가 오픈 시간이 되어서 입장했다. 따로 입장료는 없어서 무료로 들어갔다. 들어가니 그릇들과 인형이 있었다. 사진이 뭔가 찌그러진 것 같은데 1인용 마차인 것 같다. 화려한 마차도 있었다. 너무 화려해서 황제가 탔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지도에는 건물이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긴 했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B와 1층만 관람이 가능했다. 귀엽다기보다는 웃기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