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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81

스페인 - 시우다드 레알 - Taberna la Flauta

스페인에 도착해서 며칠이 됐는데 기내식 말고는 제대로 된 식사를 못했다. 그래서 시내에서 필요한 것들을 구매하고 이탈리안 식당을 가보았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 작은 광장과 예쁜 건물이 있어서 들러보았다. 찾아보니 시청 건물이라고 한다. 멋지다! 푸르른 하늘이 이쁘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식당을 들어가 보니 식당을 반으로 가르는 거울이 붙은 벽이 있어서. 벽을 빙 둘러서 오른쪽 창문 앞자리에 앉았다. 메뉴 판이 있긴 했는데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가 주문 가능한 메뉴가 한정적이었다. 종업원이 알려주는 메뉴들 중에 고르고 마실 것은 커피를 며칠 못 마셔서 카푸치노를 주문했다. 빈 테이블이었는데 곧 기본 테이블 세팅을 해주셨다. 기본 빵으로 판이 나왔다. 같이 먹을 올리브 유와 발사믹 ..

여행/해외여행 2023.02.22

다시 출국

지난번에는 여행으로 갔다가 이번에는 일을 하러 스페인으로 다시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평일에 출국하게 됐다. 지난번과 동일하게 새벽 기차로 광명역으로 가서 광명역에서 공항 셔틀을 타도록 표를 예매를 했다. 시간도 동일했는데 이번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8시 차를 바로 못 타고 다음 차를 타고 인천공항 제2 터미널로 이동했다. 가는 내내 안개가 심해서 모든 차들이 비상등을 켜고 다니고 있었다. 오래 지내야 하다보니 28인치 캐리어와 20인치 캐리어 2개에 짐을 쌌다. 위탁 보내려고 보니 22.5kg라 알차게도 짐을 쌌구나 싶었다. 저번에는 1 터미널이었는데 이번에는 2 터미널이라 어색했다. 인천공항 제 2 터미널이다. 공사를 하고 있는 곳이 좀 있었고, 제법 공간이 있는 곳에는 정원이 있는데 나무도 있고 해서..

여행/해외여행 2023.02.19

스페인 기념품

기념품으로 뭐 사 올까 고민을 조금 했다. 캐리어에 공간이 많지 않아서 더 고민이 되었던 것 같다. 그래도 일단 가는 관광지마다 최소 1개씩은 사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녔다. 세비야에서는 세비야 대성당과 알카사르 궁전의 자석을 구입했다. 그리고 스페인의 플라멩고 자석을 구입했다. 론다에서는 누에보 다리 기념품을 구매했다. 론다의 기념품 상점에서 다양한 색깔의 타일로 조각된 황소도 구매하고 싶었는데 다른 곳에서도 팔겠지 싶어서 나중에 사려고 놔뒀는데 결국 구매를 못해서 매우 아쉽다. 그라나다에서 구입한 자석들이다. 생각보다 예쁜 자석이 없어서 아쉬웠다. 그나마 사자의 분수가 그나마 조금 나은 듯. 사자의 분수가 들어간 스노우 볼이 추천 기념품에 들어가 있어서 구매해 왔다. 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여행/해외여행 2023.02.13

스페인 - 마드리드 - 솔 광장, 프라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을 가는 길에 마요르 광장을 지나서 솔 광장도 들렸다. 날이 다시 흐려지면서 비가 내렸다. 상당히 유명한 동상인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프라도 미술관을 가는 길에 보이는 멋진 건물들이 있었다. 두 마리의 사자가 끄는 전차를 탄 키벨레 여신을 형상화한 18세기 신고전주의 양식의 분수대라고 한다. 멀리서 사진 찍고 갈까 싶었는데 그래도 이왕 온 거 더 잘 찍어보자 싶어서 좀 더 가까운 버스 정류장 쪽으로 넘어가서 사진을 찍었다. 남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공원이 있어서 공원을 걸어 내려왔다. 지날 때는 뭔지 몰랐는데 지금 찾아보니 아폴로 분수라고 한다. 아폴로 분수 쪽으로 이동하는 길에 길에서 트럼펫을 불어주시는 분이 분위기 좋게 불어주셔서 좋았다. 로터리 가운데 포세이돈 분수대가 있..

여행/해외여행 2023.02.10

스페인 - 마드리드 - 마요르 광장

산 미구엘 시장에서 간식을 간단히 먹고 마요르 광장으로 이동했다 광장이 생각보다 넓지는 않고 사각형으로 건물로 둘러싸여 있었다. 12월이라 어딜가도 트리 장식이 있었다. 마요르 광장 나와서 가다가 관청 건물이 예뻐서 찍어보았다. 오후에는 다른 곳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저녁을 먹으러 다시 마요르 광장으로 돌아왔다. 저녁에 되니 상점과 건물에 불이 들어왔다. 적당히 구경하고 근처에 식당으로 이동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밖에서 볼 때는 조금 좁은 바 느낌이었는데 지하로 내려가니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그래도 스페인 마지막 날이라 상그리아를 마지막으로 주문했다. 무난했던 듯. 곁들임으로 나온 절인 올리브가 상당히 맛있었다. 많이 안짜고 맛있었음. 삶은 홍합 요리로 생각보다 조금 더 ..

여행/해외여행 2023.02.08

스페인 - 마드리드 - 산 미구엘 시장

마드리드 왕궁 관람을 마치고 식사를 위해 산 미구엘 시장으로 향했다. 가기 전에 알아보기로는 푸드 코트 느낌에 조금 깔끔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마드리드 왕궁에서 거리가 가까워서 주변을 둘려보면서 이동했다. 생각했던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고 조금 당황했다. 깔끔한 건물에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많은 식당이 모여있었다. 신기한 음식들이 많이 있었다. 방문한 사람들에 비해 좌석 수가 많이 부족해서 거의 자리가 없었다. 겨우겨우 합석 느낌으로 앉아서 올리브 꼬치만 먹고 나왔다. 가서 먹는 것보다 차라리 포장해서 오는 게 나을 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 미구엘 시장을 나와서 근처에 있는 마요르 광장을 구경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근처 노상 테이..

여행/해외여행 2023.02.05

스페인 - 마드리드 - 마드리드 왕궁

숙소에서 마드리드 왕궁까지 거리가 조금 돼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지하철 역에서 교통카드를 사면서 10회분을 충전했다.환승을 해서 마드리드 왕궁 앞 오페라 역에서 내려서 왕궁으로 향했다. 펠리페 4세 동상을 지나 왕자의 문쪽으로 걸었다 왕궁 벽을 따라 걸으면서 공원을 지나쳤는데 다양한 동상이 설치되어 있었다. 알무데나의 박물관인 웅장한 건물이 있었다.뒤쪽에는 알무데소에서 마드리드 왕궁까지 거리가 조금 돼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마드리드 지하철 노선도지하철 역에서 교통카드를 사면서 10회분을 충전했다. 환승을 해서 마드리드 왕궁 앞 오페라 역에서 내려서 왕궁으로 향했다.   마드리드 왕궁으로 가는 길펠리페 4세 동상Prince's Door펠리페 4세 동상을 지나 왕자의 문쪽으로 걸..

여행/해외여행 2023.02.04

스페인 - 마드리드 - Restaurante Baritono Prosperidad

톨레도를 둘러보고 마드리드로 향했다. 제법 늦은 시간이었는데 차가 많이 막혀서 꽤나 시간이 걸렸다.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에 식당으로 향했다. 구글이 지중해식 음식점으로 알려준 Restaurante Baritono Prosperidad로 갔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스페인에서 저녁 먹기엔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자리는 대부분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운이 좋게 남는 자리가 있어서 앉을 수 있었다. 앉은자리 옆 벽이 인공 풀로 구성된 벽으로 푸르름 속에 식당 간판이 있었다. 영어로 된 메뉴판이 있어서 그래도 좀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다. 메뉴 카테고리가 음악으로 되어 있어서 뭔가 느낌이 있었다. 기본 에피타이저로 제공되었다. 빵에 치즈? 견과류를 올린 것 같다. 시간이 지..

여행/해외여행 2023.02.01

스페인 - 톨레도

마드리드로 올라가는 길에 톨레도를 들렸다. 오후에 짧게 들려서 막 어딜 들어가서 관람하지는 못하고 걸어 다니면서 건물들을 구경하였다. 톨레도 북쪽에 주차를 하고 산 마르틴 다리를 보러 갔다. 구 시가지 외곽에 주차를 하고 시가지로 들어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고 계단을 통해 올라갔다. 이 날은 그래도 날이 좀 괜찮아서 구름이 많긴 하지만 조금은 푸르른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적당히 올라오니 멋진 전망과 타구스 강을 볼 수 있었다. 언덕을 넘어가니 산 마르틴 다리를 볼 수 있었다. 강 건너에 언덕 위 외로운 건물(Cigarral de Montealegre)이 느낌있어서 한 장 찍어보았다. 다리를 보고 조금 올라오니 커다란 수도원을 볼 수 있었다. 건물이 상당히 컸는데 주변에 공간이 별로 없어서 사진을 찍기 상..

여행/해외여행 2023.01.29

스페인 - 그라나다 - 알람브라 궁전 - 카를 5세 궁전 & 알카사바

헤네랄리페를 둘러보고 시간이 없어서 못 둘러봤던 카를 5세 궁전과 알카사바를 보러 다시 돌아갔다. 카를 5세 궁전이다. 궁전이라고 하기에는 구조가 신기했다. 원형으로 가운데가 비어있는 형태였다. 가운데 지붕이 뻥 뚫려있었다. 입구 쪽에는 기념품 판매점이 있었고, 1층과 2층에 박물관, 미술관, 전시회장이 있었다. 다 둘러보려고 하니 생각보다 시간이 제법 걸렸다. 적당히 보고 알카사르로 넘어갔다. 알카사바를 입장하니 좁은 통로와 계단이 있었다. 계단을 올라가 보니 마추카 중정과 카를 5세 궁전이 보였다. 카를 5세 궁전과 알카사르는 확실히 넓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그런대로 볼만한 거리가 있어서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중간중간에 동선이 꼬여서 좀 돌아가고 했더니 시간이 더 걸렸던 것 같다...

여행/해외여행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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