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스페인 - 마드리드 - 레티로 공원

뭐라도쓰자 2023. 5. 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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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로 가는 와중에 기차 환승 대기 시간이 2시간가량이 남아서 아토차 역 근처에 있는 레티로 공원을 방문했다.

 

상당히 넓은 공원이다.

 

금요일 이른 저녁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고 있었다.

 

꽃도 제법 피어났다.

 

키가 큰 나무들.

 

Fountain of the Fallen Angel

천국에서 떨어진 루시퍼를 묘사한 유명 조각상이 분수대 위에 있다.

아래에 장식된 돌은 이무기라고 한다.

 

적당한 내리막과 오르막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걸어다닐 수 있다.

 

Palacio de Cristal

나무들 뒤쪽으로 온실이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현대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Fuente de la Alcachofa

포세이돈의 아들인 트리톤과 인어들을 표현한 분수라고 한다.

 

레티로 호수

상당히 큰 호수로 배를 빌려 탈 수 있다.

 

알폰소 12세 동상

멀리 보이는 알폰소 12세 동상 아래 많은 사람들이 앉아 쉬고 있다.

 

에일리언에 나오는 외계인이려나...?

 

Fuente de los Galápagos

장수를 상징하는 갈라파고스 섬의 거북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분수에는 공주에게 선물을 바치는 세 명의 요정이 있고,

돌고래를 타고 있는 네 명의 어린이가 있는데, 각각은 지혜, 신중함, 지능의 미덕을 나타낸다고 한다.

(By Maxim Ross, 구글 맵 지역 가이드)

 

Monumento to Martínez Campos

Martínez Campos 장군의 대형 승마 조각으로 스페인의 장군인 듯?

 

벨라스케스 궁전

1881~1883년에 지어진 후 복원된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로 현대 예술작품 순회 전시가 열린다고 한다.

 

Cascada Parque El Retiro

온실 뒤쪽에 위치한 호수.

 

시멘트로 만든 조형물,

 

적당히 산책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아토차 역으로 돌아갔다.

 

Obra Día y Noche - Antonio López

아토차 역 입구 근처에 상당히 큰 애기 얼굴의 조각이 2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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