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일어나서 하체 근육통을 느끼면서 운동을 하러 갔다. 무난하게 전신 스트레칭을 하고 오늘은 상체 운동을 시작했다. 거의 상체 운동은 2주 만이라 조금 걱정이 되었다. 15kg으로 두어번 들어보고 30kg으로 1-2 세트를 수행했다. 조금 자극이 크지 않고 아쉬운 느낌이라 3 세트부터는 35kg으로 증량했다. 35kg으로 하니 확실히 힘들어서 온몸의 힘을 짜내듯이 운동을 수행했다. 4-5 세트는 20회를 도저히 할 수 없어서 세트 중간 쉬는 시간 없이 실패할 때까지 수행했다. 랫풀다운은 30kg으로 할 때 광배근에만 적당히 자극이 잘 오는 것을 즐기면서 운동을 수행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정석인 점진적 과부하를 생각하면서 4 세트에 35kg으로 증량했는데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광배근에 제대로 자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