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코로나에 걸려서 일주일 격리를 했다. 격리가 끝나고 잔기침이 심해서 며칠 쉬고 집안일이 있어서 또 며칠 쉬고, 2주 만에 운동을 하러 갔다. 오랜만이라 그런가 아침에 일어나기 상당히 힘들었다. 오늘은 하체 루틴으로 레그 프레스로 시작했다. 기존에 했던 힙 어덕션과 어브덕션은 레그 프레스로 대체될 것 같아서 패스했다. 레그 프레스는 90kg으로 시작해서 105kg 수행하고 할 만해서 더 증량해서 112.5kg으로 수행했다. 한동안은 112.5kg을 타겟으로 운동을 계속해봐야겠다. 다음은 레그 익스텐션을 수행했다. 지난번에 60kg으로 무난하게 수행했던 것 같아서 65kg으로 증량해서 한 번 들어봤는데 도저히 12회를 채울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얌전하게 다시 60kg으로 감량해서 12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