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로 가는 길에 론다를 갔다가 프리질리아나를 방문했다.
이탈리아 산토리니와 비슷하게 하얀색의 건물들이 가득한 동네였다.
도착해서 제대로 움직이기 전에 먼저 에너지를 충전하러 카페를 갔다.
무난하게 당근 케이크를 주문했다.
케이크는 많이 달지 않아서 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달달하니 먹기 좋았다.
연유가 들어가는 스페인 커피인 카페 봄본을 주문해 보았다.
연유를 넣어서 줄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고 연유를 따로 주었다.
연유를 넣고 먹으니 달달하니 먹기 좋았다. (설탕을 안 넣었던 것 같다. 벌써부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주차장이 상당히 마을 상단에 있었다.
위에 카페나 식당들이 있어서 날이 좋으면 좋은 배경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보인다.
좁은 길에 하얀색 벽의 건물들이 줄지어 있었다.
파란 하늘 배경이면 무척이나 예뻤을 듯.
좁은 도로를 따라 하얀색 건물들이 있었고, 중간중간 샛길로 오르막 내리막이 있었다.
계단도 하얗게 칠해놔서 무척이나 예뻤다.
작은 산타가 발코니에 매달려 있었다.
어디 선물 주러 가시나?
하얀 건물~
사각형으로 다듬어진 나무가 인상적이었다.
화분이 주렁주렁 창문에 매달려 있다.
절벽에 위치한 운동장이 있었다.
담장이 있긴 하지만 많은 공들이 절벽 밑으로 떨어졌을 것 같다.
발코니에 위치한 꽃이 예뻤다.
가보지 못한 곳에도 상당히 예쁜 뷰의 골목이 많은 것 같았는데 가지 못해서 아쉬웠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많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하얀 건물들로 가득한 동네를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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