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스페인 - 세비야 - 스페인 광장 & 메트로폴 파라솔

뭐라도쓰자 2023. 1. 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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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사르 궁전을 관람하고 지난밤에 못 본 스페인 광장으로 향했다.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였기는 하지만 여행 와서 이것도 낭만이라고 열심히 걸어갔다.

 

스페인 광장 오픈 시간은 아래와 같다.

월 ~ 일 / 08:00 ~ 22:00

가끔씩 행사가 있으면 문을 닫는 듯 하다.

 

스페인 광장 분수

추운 날씨에도 분수에서 물이 솟구치고 있었다.

 

스페인 광장 파노라마
스페인 광장 좌측 보트

스페인 광장에 있는 운하에서 보트를 탈 수 있다고 한다.

 

스페인 광장 1
스페인 광장 2

스페인 광장의 건물 중 가운데에서 기타 연주, 노래와 함께 플라멩코를 추셨다.

플라멩코를 추실 때는 멀리 있었는데 탭댄스를 추는 것 같았다.

 

스페인 광장 3
2층에 본 스페인 광장 전경
지역별 타일
그라나다 타일

스페인 광장의 건물을 따라 지역별 타일이 있었다.

지도와 함께 지역의 특징과 역사에 관한 타일이 설치되어 있는 것 같았다.

 

스페인 광장과 운하

스페인 광장을 둘러보고 30분 거리에 있는 메트로폴 파라솔을 보러 갔다.

 

메트로폴 파라솔

날씨가 흐려서 너무나도 아쉬웠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봤으면 훨씬 더 멋있는 느낌이 났을 것 같다.

 

I Love Sevilla

메트로폴 파라솔로 올라가는 계단 끝에 "I ♡ Sevilla"가 있었다.

 

메트로폴 파라솔의 다양한 모습
메트로폴 파라솔

파라솔 아래에 몇몇 개의 노점상과 놀이기구가 있었다.

 

카푸치노

호텔로 돌아와서 기력 회복을 위해 카푸치노 한 잔을 마셨다.

뭔가 초콜렛이 들어간 커피를 주문하고 싶어서 이야기했더니 종업원이 카푸치노를 제공해 주었다.

생각보다는 덜 달아서 설탕을 추가해서 후루룩 마셨다.

 

Dulcería Manu Jara

쉬고 있는데 배는 딱히 안고파서 그냥 저녁을 패스하고 호텔에서 쉬려고 했다.

그런데 다음날 세비야를 떠나기도 하고 이왕 여행 왔는데 이것저것 안 먹기는 또 아쉬워서

오기 전에 찾아봤던 디저트 집인 Dulcería Manu Jara를 방문했다.

 

다양한 메뉴

주인분께 2개 메뉴를 추천받고 하나는 당기는 메뉴를 골라서 가지고 왔다.

 

사왔던 메뉴들

1. Caracola manzana nueces

건포도와 함께 다른 과일이 들어있었다. 설탕이나 물엿? 꿀이 코팅된 것 같이 보이는 것에 비해서는 덜 달았다.

 

2. Ferrero

안에 땅콩 버터 크림 같은 게 들어있었다. 아래 시트에는 견과류가 많이 섞여 있었고, 전체적으로 적당히 달았다.

 

3. Roll de frambuesa

페스츄리 반죽에 라즈베리 설탕으로 코팅된 빵이었다.

새콤한 맛이 많이 나서 그런가 엄청 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Martonela

디저트를 사서 오는 길에 아이스크림 집에 보였는데 궁금해서 하나 사 왔다.

 

Dulce de leche

캐러멜 맛 아이스크림으로 적당히 달면서 커피 맛이 났던 것 같다.

 

이렇게 세비야에서의 둘째 날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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