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는 적당한 시간에 누웠는데 밖이 조금 시끄럽고 조금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잘 잠들지 못했다. 대략 1시간 반 정도 뒤척이다가 겨우 잘 수 있을 것 같아서 알람 시간도 조금 늦춰놓고 잠에 들었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운동을 갈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일어난 김에 가기로 했다. 먼저 몸풀기로 마이마운틴을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 간 수행했다. 평소보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없어서 편하게 랫 풀 다운으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무난하게 세트를 수행했는데 45kg이 아직 무겁게 느껴져서 50kg으로 증량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지 않을까 싶다. 다음은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가장 작은 MAG으로 수행했다. 적당히 자극이 잘 왔고, 허리에 힘이 들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