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삼겹살에 라면을 먹고 싶었다. 준비하려고 하는데 반찬통이 떨어져서 깨졌다. 온 사방에 흩뿌려진 유리 조각들을 보면서 절망했다. 정리를 다 마치고 나니 입맛이 사라져서 더단백 카라멜을 하나 마시고 말았다. 아침에는 알람을 듣고 바로 잘 깨서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마이 마운틴으로 몸을 풀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생각보다 더 힘들었다. 어제 오랜만에 운동해서 조금 지쳐있는 모양이다. 보통은 등 운동을 먼저 하는데 랫 풀 다운에는 자리가 없고, 벤치 프레스에 사람이 없어서 벤치를 먼저 수행했다. 30kg으로 시작해서 5kg씩 증량해서 45kg으로 수행하고, 40kg으로 마무리했다. 뭔가 자극이 막 대흉근에 집중되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다음은 보통 윗가슴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