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166일 차

뭐라도쓰자 2024. 4. 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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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에 삼겹살에 라면을 먹고 싶었다.

준비하려고 하는데 반찬통이 떨어져서 깨졌다.

온 사방에 흩뿌려진 유리 조각들을 보면서 절망했다.

정리를 다 마치고 나니 입맛이 사라져서 더단백 카라멜을 하나 마시고 말았다.

 

아침에는 알람을 듣고 바로 잘 깨서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마이 마운틴으로 몸을 풀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생각보다 더 힘들었다.

어제 오랜만에 운동해서 조금 지쳐있는 모양이다.

 

보통은 등 운동을 먼저 하는데 랫 풀 다운에는 자리가 없고,

벤치 프레스에 사람이 없어서 벤치를 먼저 수행했다.

30kg으로 시작해서 5kg씩 증량해서 45kg으로 수행하고, 40kg으로 마무리했다.

뭔가 자극이 막 대흉근에 집중되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다음은 보통 윗가슴을 위해서 M-torture 프레스를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인클라인 체스프 프레스를 수행했다.

35kg으로 시작해서 40kg을 수행하는데 앞에서 힘을 많이 썼는데 상당히 힘들었다.

점점 감량하면서 30kg으로 수행하면서 마무리했다.

 

다음은 등 운동으로 넘어와서 랫 풀 다운을 시작했다.

40kg으로 가볍게 느껴지면서 무난하게 수행했다.

45kg은 제법 묵직하게 느껴지면서 2 세트를 겨우 수행했다.

다시 40kg으로 감량해서 무난히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수행했다.

40 ~ 45kg으로 잘 수행했다.

 

오늘은 46분 동안 21 세트, 8.4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상체는 확실히 하체보다 좀 더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얼른 돌아오길.

플릭 테마가 있길래 취향의 색깔로 바꿔봤다.

 

처음에 마이 마운틴이 생각보다 힘들어서 기울기를 낮춰서 수행했다.

15%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10분간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좀 더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했는데 적당히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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