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장염이 걸려서 3일 내내 금식하고, 좀 괜찮아져서 조금씩 죽부터 시작해서 먹으면서 회복했다. 단백질 섭취가 가능해지고 나서 이제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몸풀기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천천히 체온을 끌어올리면서 몸 상태를 살폈다. 평소보다 확실히 좀 더 힘든 느낌이 들었다. 오랜만에 운동을 하체로 시작했다. 저번에는 55kg으로 시작했었는데 조금 부담이 되어서 30kg으로 두어 번 들어보고, 50kg으로 시작했다. 허벅지 바깥쪽에 약간 자극이 오고 대부분 대퇴근 앞쪽에 자극이 집중되는 것 같았다. 천천히 하려고하는데 생각보다 복압이 안 잡히고 호흡도 안 잡혀서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다음은 레그 컬을 수행했다. 레그 익스텐션이 생각보다 할만해서 레그 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