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시끄러워서 그런 건지 더워서 그런 건지 네다섯 번 깨서 뒤척였다.아침에 상당히 일어나기 힘들어서 정신을 놓고 조금 쉬다가 준비를 해서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몸풀기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어제 하체 운동을 해서 좀 더 힘들게 느껴지긴 했던 듯. 오늘은 가슴, 등 운동을 하는데 벤치 프레스로 운동을 시작했다.1 세트는 빈 봉으로 12회를 수행하면서 가동 범위를 확인했다.본 세트는 40 ~ 50kg 사이로 9 ~ 12회 수행했다.오늘은 바벨을 잡을 때 좀 더 손 끝에 힘을 줘서 잡았더니 바깥쪽으로 덜 밀리는 것 같았다.4 세트하면서 부터 가슴 안쪽에 자극이 쫙 오는 게 느껴졌다.적당히 잘 했던 듯.세트 수를 더 늘릴까 싶다가 그냥 다른 운동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