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알람도 맞추지 않고 잠들었는데 8시 30분쯤 일어나서 30분 정도 뒤척이다가 잠이 오지 않아서 링 피트를 했다. 늑대소년 호라이가 제자로 삼아 주세요하고 그다음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에 로보가 흑화해서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나를 괴롭혔다. 오늘 처음 스테이지는 물레 돌리기 스테이지였다. 물레 돌리기는 스쿼트랑 언더 푸시로 도자기를 깎는 미션인데 좌측처럼 우측 진흙을 반죽하는 게 주된 목표다. 이전에도 항상 모양을 제대로 맞추기가 힘들어서 이전 최고점은 64점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운이 좋게 97점 최고점을 기록했다. 초반에는 엄청 많이 깎게 되면 좀 복구되기도 하는데 중간부터는 그런 것도 없어진다. 좌측보다 너무 많이 깎았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도 상당 부분 비슷하게 깎여서 9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