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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59

링 피트 9일 차

요 근래 운동을 저녁에 하고 있다. 조금 이른 저녁에 운동을 하고 쉬다가 자려고 하는데,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제대로 잠을 못 잤다. 아침까지 못 자는 경우가 생겨서 운동 스케줄을 조정해볼까 싶어서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일어나서 오전에 링 피트를 했다. 금요일 저녁에는 뭔가 글쓰기 귀찮아서 안 썼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집안 잔치가 있어서 못 쓰고 있다가 모든 일이 끝나고 이제야 쓴다. 퀴즈 스테이지 하나 하고 마지막 드래고를 잡는 스테이지를 남겨두었었다. 평소에는 좌측과 같이 드래고는 검은색인데 이번 스테이지 컨셉이 복근이라서 드래고도 노란색으로 변했다. 내가 사용하는 스킬들이 상체(빨간색)와 하체(보라색)이라서 노란색 몬스터에는 데미지가 적게 들어간다. 일반 몬스터는 적게 들어가도 그런대로 할만..

일상/운동 2022.05.01

링 피트 8일 차

오늘은 좀 피곤하기도 하고 허리가 좀 아파서 쉴까 하다가 조금만 해보자 싶어서 링 피트를 실행했다. 허리 관련해서 찾아보니 "플랭크 엉덩이 들기" (플엉들)이 허리에 무리가 안 가면서 복근이나 기립근 단련에 좋다고 해서 오늘 시작할 때 스킬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사용하는 일반적인 스킬들은 2~3 별의 스킬들인데 상하체 위주로만 해금을 했더니 플엉들은 한참이나 남아있다. 1 별의 플엉들은 공격력이 50밖에 되지 않아서 도저히 쓸 수 없을 것 같고, 2 별 플엉들까지 열심히 해금해야겠다. 오늘은 먼저 서브 퀘스트를 했다. 처음 섭퀘는 [팔] 스킬만 세팅하여 쓰러뜨리자!였다. 기존에도 5개 정도의 팔 스킬을 사용했는데 2개는 범위가 3~5이고 나머지는 범위가 1이라서 좀 쉽게 깨려고 범위가 3인 팔 ..

일상/운동 2022.04.27

링 피트 7일 차

오늘도 운동을 했다. 퀴즈 마을을 돌고 있는데 세 번째 퀴즈는 "운동 후 하는 쿨 다운은 어떤 운동일까?"이었다. 별생각 없이 열을 낮추는 운동(?)이 있어서 선택했더니 틀리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정답이었다. 마무리 운동으로 스태틱 스트레칭을 할 때 간단한 스트레칭만 하길래 몸을 가라앉히는 운동인가 했는데 아니었다. 스테이지를 수행하다가 보면 가끔씩 길에 잡몹이 뜨는데 이번에 돈을 많이 주는 금색 잡몹이 출현했다. 보통 3마리 나오고 첫 턴이 지나면 한 마리 도망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아무도 도망가지 않아서 운 좋게 돈을 많이 벌었다. 저번에는 상체 운동을 위주로 했었는데 오늘은 전신을 활용한 스태미나 운동을 중심적으로 했다. 쉴 틈이 많지 않은 상태로 스테미나 운동을 많이 했더니 심박수가 170..

일상/운동 2022.04.25

링 피트 6일 차

원래는 어제가 운동하는 날이었으나 일이 생겨서 못하게 되었다. 생긴 약속이 딱히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 적당히 저녁 늦게 보기로 했었는데 약속이 뒤늦게 취소되어서 시간이 애매해서 운동은 못하고 집에서 쉬었다. 그래서 오늘 운동을 했다. 오전에는 좀 쉬다가 늦게 운동을 할 지할지 오전에 바로 할지 고민하다가 일어나서 조금 정신 차리고 운동을 시작했다. 오늘은 15번째 월드에 진입했다. 15번째 월드는 컨셉이 퀴즈 마을로 진입하자마자 이장님이 퀴즈로 시작하고 퀴즈로 끝낸다고 알려주었다. 이 맵은 갈림길마다 퀴즈를 내주는 데 일단은 정답인 길만 찾아서 딱히 큰 문제는 없었다. 오답인 길로는 가보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 와서 조금 궁금하다. 첫 번째 질문은 적당히 지나가고 두 번째 질문은 근육과 지방..

일상/운동 2022.04.23

링 피트 5일 차

운동을 하는 건 어제였지만 늦은 시간에 쓰다 보니 날짜가 넘어가 버렸다. 슬슬 벌써부터 피로가 쌓이면서 의욕이 떨어지고 있다. 그래도 체력을 늘리기 위해서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오늘은 25분 정도 (움직인 시간만!) 운동을 했다. 지난번에는 상체 위주로 운동을 해서 오늘은 하체와 스태미나 쪽 운동을 열심히 했다. 덕분에 허벅지 들기 콤보 800회, 만세 스쿼트 400회를 달성했다. 월드 14는 복부에 관련된 NPC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상대하는 몬스터들도 복부와 관련된 노란색 애들이었다. 하지만 나는 복부 운동을 잘 할 수 없기 때문에 상체와 하체 및 스태미나 운동으로 상대했다. 스테이지를 몇 개 완료하고 나니 18분쯤 흘려서 서브 퀘스트로 잡몹을 잡는 스테이지를 간단하게 끝내려고 했다. 그..

일상/운동 2022.04.21

링 피트 4일 차

주말에는 푸근하게 쉬고 오늘 링 피트를 했다. 오늘도 운동 강도를 1 올리고 시작했다. 14 스테이지를 하고 있는데 안개 낀 동네에 유령이 된 아이들을 구출하고 있다. 스토리 미션은 1개만 하고 대부분 가는 길에 있는 잡몹을 잡고 체육관 미션을 했다. 운동 강도를 올리고 상체 위주로 열심히 했더니 금방 지쳐서 오늘은 23분가량 운동했다. 상체 운동은 트라이셉스 킥백, 만세 푸시, 언더 푸시, 애로우 등을 하는데 오늘은 트라이셉스 킥백을 1000회 달성하고 만세 푸시도 500회 달성했다. 하체 운동은 만세 스쿼트, 일반 스쿼트, 마운틴 클라이밍, 위로 아래로 콤보 등을 스킬로 사용한다. 그중에 위로 아래로 콤보를 1000회 달성했다. 예전에 다른 운동을 할 때는 열심히 매일 2시간씩 운동을 해서 살을 뺐었..

일상/운동 2022.04.18

링 피트 3일 차

지난 운동 때에 해당 스테이지를 완료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왔다. 이번 스테이지는 안개 컨셉의 맵으로 안개로 인해 전체적으로 시야가 짧아서 밑의 스크린샷처럼 쭉 달리는 경우에는 좀 애를 먹었다. 이번 스테이지 중에 로봇 체육관에서 자세 개선을 위한 자세를 취하는 미션이 있었다. 하필 이 미션은 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코어를 단련하는 운동들이었다. 디스크가 있다 보니 할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남겨두기 싫어서 시도를 했다. 각 운동마다 10~20회 정도 반복하는데 역시나 2~3번 정도 수행하면 너무 힘들어서 좀 쉬고 다시 하고 하는 식으로 열심히 해서 끝내버렸다. 2일 차에 비해 운동 강도를 1 올리긴 했지만, 이번 스테이지는 많이 힘든 경우가 별로 없어서 좀 더 운동을 했다. 단순히 시간만 채우는 게..

일상/운동 2022.04.16

링 피트 2일 차

월요일에 처음 하고 오늘 2일 차 링 피트를 했다. 처음 링피트를 하고 다음 날인 화요일은 생각보다 힘들진 않았는데 오늘 유독 더 피곤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일단 계획한 대로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려고 오늘도 링 피트를 켰다. 링 피트는 가이드(?) 로봇이 주최하는 체육관 미션과 보스인 드래고 및 부하들을 상대하는 스테이지로 나뉘어있다. 오늘은 로봇의 미션을 4개쯤 하고 마지막 드래고를 잡는 미션을 하나 하니 20분을 채웠다. 운동 강도도 한 단계 낮추고 난이도 낮은 미션을 위주로 해서 확실히 소비 칼로리도 낮게 측정되었다. 확실히 덜 힘들긴 했다. 다음에는 운동 강도를 조금 더 올려야 할 것 같다. 오늘은 암 스핀과 허빅지 들기 콤보를 300회, 600회를 채웠다. 암 스핀은 기본 스킬로는 사용하지 ..

일상/운동 2022.04.13

링 피트 1일 차

코로나19 이전에는 매주 2회 정도 운동을 꾸준히 했었는데 역병이 돌면서 더 이상 못하게 되었다. 그 후로 2년 넘게 제대로운동을 안 하다가 다시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게 되었다. 어떤 운동을 할 지 고민을 좀 해보았다. 예전에 했던 스쿼시 같은 라켓 운동이나 운동장 뛰기를 하고 싶긴 했다. 그런데 나가기도 좀 귀찮고 번거로워서 예전에 구매했던 스위치의 링 피트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링 피트는 운동 강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기존에 했던 강도에서 3단계 높여서 시작을 했다. 이왕 하는 김에 할 때 강하게 해서 짧고 굵게 얼른 운동을 끝내고 싶었다. 워낙 오랜만에 하는 운동이라 그런가 몇 분 안 했는데도 숨도 제법 차고 심장도 두근두근 뛰었다. 두 번째 스테이지를 하고 IR센서로 측정한 맥박인데 154회/..

일상/운동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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