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228일 차

뭐라도쓰자 2024. 9. 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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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그런대로 잘 잠들었다.

아침에도 어제랑 비슷하게 알람을 듣고 일찍 깼다.

오늘도 역시나 쉬이 일어나지 못하고 좀 더 누워있다가 겨우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의 노래는 부드러운, 희망찬, 편안한 등의 컨셉인 듯.

오늘은 여러 노래들 중에서 유독 Jason Mraz - Lucky가 마음에 들었다.

 

오늘은 그래도 좀 여유가 있어서 몸풀기 유산소를 수행했다.

15%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오늘은 15% 기울기인데 훨씬 더 편안하게 수행한 것 같다.

 

오늘은 등, 가슴 운동을 하는데 그나마 자리가 비어있던 케이블 시티드 로우로 운동을 시작했다.

1 세트는 25kg으로 12회 워밍 업을 수행했다.

본 세트는 45 ~ 50kg으로 11 ~ 12회 수행했다.

완전히 편안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무난하게 수행한 느낌이라

다음에는 조금 증량해볼까 싶다.

 

랫 풀 다운이나 다른 기구에 자리가 없어서 스미스 머신 벤치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빈 봉으로 12회 수행했다.

본 세트는 45 ~ 50kg으로 12회씩 수행했다.

4 세트 지나가면서부터 제법 힘이 들어서 조금씩 쉬어가면서 수행했다.

뭔가 위치 잡는 게 아직도 어색해서 가슴에 제대로 자극이 잘 안 와서 아쉬웠다.

 

다음은 플라이를 수행했다.

1 세트는 20kg으로 12회 워밍 업을 수행했다.

본 세트는 40 ~ 50kg으로 10 ~ 12회 수행했다.

오늘은 또 그런대로 할만해서 4 - 5 세트에서 증량했다.

자극이 가슴쪽에 어느 정도 오려고 하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있다.

 

계속해서 랫 풀 다운에 자리가 안 나서 어시스트 풀 업을 할까 고민하다가

플릭에서 대체 운동으로 추천하는 케이블 스트레이트 암 풀 다운을 수행했다.

처음 1 세트는 20kg으로 그림처럼 상체를 곧게 세우고 수행해 봤다.

그런대로 삼두근 하고 겨드랑이에 가까운 광배근에 자극이 올랑 말랑 하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 5개 세트는 25 ~ 35kg으로 9 ~ 12회 수행했다.

플릭 아래쪽에 보면 해당 운동의 추천 유튜브 영상을 보니

상체를 곧게 하고 약간 숙이고 수행하는 게 보여서 자세를 수정했다.

제법 힘든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랫 풀 다운보다는 광배근에 자극이 덜 와서

조금 아쉽긴 했는데 익숙해지면 또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56분 동안 24 세트, 11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오늘따라 운동 겹치는 분들이 많아서 순서가 엉망진창이 되기는 했지만

이럴 때 새로운 운동을 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15%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근력 운동을 하고 나서 인가 그래서 심박수가 조금 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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