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약간 뒤척인 것 같기는 한데 그런대로 잘 잤다.
아침에 알람을 조금 늦게 맞춰놨었는데 알람 울리기 전에 깨서 좀 더 엎드려 있다가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의 노래는 웨스턴 틴 팝, 럽송이었다.
몸풀기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천천히 걸었다.
오늘은 등, 가슴 운동을 하는데 랫 풀 다운에 자리가 있어서 랫 풀 다운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1 세트는 워밍 업으로 25kg, 12회 수행했다.
본 세트는 40 ~ 45kg으로 8 ~ 12회 수행했다.
오늘은 4 세트에서도 그런대로 할만했는지 12회까지 수행할 수 있었다.
보통은 다음에는 증량을 하는 편인데 좀 더 45kg에 익숙해지는 느낌으로 해볼까 싶다.
다음에 운이 좋게 시티드 로우에 바로 자리가 나서 시티드 로우를 하러 갔다.
1 세트는 25kg으로 12회 수행했다.
본 세트는 50 ~ 55kg으로 8 ~ 12회 수행했다.
코로나 걸리기 전에 좀 더 무겁게 했던 것 같은데 기록을 살펴보니 착각이었다.
조금 무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는 했다.
조심조심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다음은 가슴 운동으로 넘어와서 벤치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빈 봉으로 가동 범위를 확인해 봤다.
본 세트는 45 ~ 50kg으로 10 ~ 12회 수행했다.
후반에는 제법 힘이 달리는지 빨리 지치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씩 쉬어가면서 마저 수행했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플라이를 수행했다.
오늘은 팔 높이를 완전히 어깨와 비슷한 높이로 수행했더니 전에 비해서 다른 근육들에 힘이 덜 들어가는 게 느껴졌다.
1 세트는 워밍 업으로 20kg으로 12회 수행했다.
본 세트는 저번에 비해서 증량해서 35 ~ 45kg으로 12회씩 수행했다.
아직은 가슴 안쪽보다는 어깨와 가까운 쪽에 자극이 많이 왔다.
오늘은 54분 동안 24 세트, 11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오늘은 운동이 그런대로 잘 된 것 같아서 좋았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운동을 마무리했다.
좀 더 하고 싶기는 했는데 아침 및 다른 식사 시간을 생각하면 조금 빨리 가기는 해야 해서
평소처럼 짧게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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