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잘 자고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출발해서 몸풀기 유산소를 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하자 싶어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오늘은 등, 가슴 운동을 하는데 랫 풀 다운에 자리가 차 있어서 시티드 로우로 운동을 시작했다.
1 세트는 워밍 업으로 25kg으로 12회 수행했다.
본 세트는 50 ~ 55kg으로 7 ~ 12회 수행했다.
적당히 잘 자극이 왔다.
힘껏 당기고 천천히 이완하면서 수행했다.
보통은 랫 풀 다운을 수행할 차례인데 곧 끝나겠지 싶어서 조금 기다렸는데
5분에 1개 세트를 수행하면서 쾅쾅 놓는 참으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의 사람이 하고 있었다.
운이 없으면 15분 이상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벤치 프레스를 하러 갔다.
1 세트는 빈 봉으로 12회 하면서 가동 범위를 확인했다.
본 세트는 40 ~ 50kg으로 10 ~ 12회 수행했다.
오늘은 대흉근에 자극이 잘 오고, 부드럽게 느낌으로 잘 수행되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랫 풀 다운에 자리가 나서 하러 갔다.
1 세트는 25kg으로 12회 수행하면서 워밍 업을 했다.
본 세트는 40 ~ 45kg으로 9 ~ 12회 수행했다.
중량이 저번에 비해서 가벼워서 좀 아쉽긴 하지만,
적당히 자극이 잘 오기는 해서 한동안 중량을 유지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플라이를 수행했다.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는 많이 하기도 했고, 벤치 프레스를 하면서 윗가슴도 적당히 자극이 오는 것 같아서
다른 방식의 가슴 운동을 하고 싶었다.
1 세트는 20kg으로 12회 워밍 업을 수행했다.
본 세트는 30 ~ 40kg으로 10 ~ 12회 수행했다.
어깨 관절이 약한 편이라 가끔씩 어깨가 빠지곤 해서 조금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운동을 수행했다.
운동을 하는데 긴장을 해서 그런가 삼두근, 어깨 근육, 승모근까지 전체적으로 경직돼서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졌다.
대흉근에도 자극이 오기는 했는데 다른 데 좀 더 신경이 가서 조금 아쉬웠다.
오늘은 56분 동안 24 세트, 10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어쩌다보니 당밀당밀 슈퍼세트 느낌으로 수행했다.
다음에는 그냥 아예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지 말고 다른 운동을 해야겠다.
마무리 유산소로 스텝 밀을 수행했다.
몸풀기로 사용했던 마이 마운틴에는 자리가 찼고,
그 옆에 다른 마이 마운틴은 코드가 뽑힌 채로 있어서 아마 고장 났겠거니 생각하고 스텝 밀을 수행했다.
전에는 코드가 반쯤 꼽혀있어서 안됐던 것을 다시 제대로 꼽아서 켠 적은 있는데
완전히 뽑혀서 코드가 정리된 상태는 처음이라 그냥 놔뒀다.
6 단계로 59RPM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짧게 마무리만 하려고 했던 거라 크게 땀이 나지는 않았다.
오랜만에 하니까 확실히 힘들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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