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다이버즈 2가 잘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었다.
헬다이버즈 1은 아주 후반에 하게 되어서 잠깐 했다가 너무 민폐만 끼치는 느낌이 조금씩 들어서 조금 하다가 접었다.
아무래도 멀티 게임이다 보니 이번에는 조금 빨리 시도해서 즐겨보자 싶어서 빠르게 질렀다.
먼저 들어가면 슈퍼지구 진리부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반역죄로 간주되지 않으려면 조심해야 할 듯.
조금 하드코어한 튜토리얼을 지나서.
어엿한 헬다이버가 되었다. 빠방!
나만의 함선을 가지고 시작한다.
함선에서 작전 상환판을 사용해서 전선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전선은 크게 오토마톤과 테르미니드 2가지로 나뉘어있다.
오토마톤은 AI 로봇들을 상대하고, 테르미니드는 벌레 괴물들을 상대한다.
초반에는 테르미니드가 쉬워서 테르미니드에서 레벨 업을 조금 하고,
다양한 스킬들을 획득한 이후에 오토마톤을 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인 것 같았다.
나는 테르미니드만 하다가 조금 하고 접어버렸다.
행성마다 점령, 방어 등 상태가 있고 해당 상태에 따른 여러 가지 미션들이 제공된다.
필수 인력 회수 같은 구출 임무가 상당히 어려운 것 같았다.
임무를 선택하면 헬포드에 탑승하거나, 다른 동료들을 기다릴 수 있다.
메인 임무 위치, 서브 임무 위치, 몬스터 출현 위치 등 다양한 것들에 대한 지도를 먼저 보여주고,
투하 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투하 위치를 선택하고 나서는 임무에서 사용할 스트라타잼들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정하면 헬포드를 타고 강하한다.
돈을 모아서 스트라타잼을 해금할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나오는 다양한 재료들을 수집해서 스트라타잼들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표준 전쟁 채권부터 다른 게임에서 시즌 업데이트 하듯이 슈퍼지구로부터 다양한 채권들이 발행된다.
새로운 채권이 나오더라도 기존의 채권을 계속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하고 난 이후에는 메달을 모아 다양한 장비 및 의상을 해금할 수 있다.
표준 전쟁 채권은 8쪽에 달하고, 시즌별 채권들을 3쪽 정도 되는 듯.
시즌에 따라 새로운 무기들이 해금되고 있다.
임무는 낮/밤 구분이 있는데 밤은 확실히 안 보인다.
초반에 거대한 테르미니드 워리어에 사망했다.
스트라타잼을 소화하거나 임무를 수행하거나 임무 수행 후 탈출 수송선을 호출할 때는
화살표 키들을 사용해서 커맨드를 입력해야 한다.
나름 리듬 게임하는 느낌이 들어서 재밌긴 하지만 몬스터에 쫓길 때는 상당히 버거운 듯.
임무를 완료하고 나면 주요 목표 및 서브 목표 완료도, 탈출한 헬다이버들의 수, 남은 임무 시간에 따라서 보상을 준다.
임무를 하러 다니다가 보면 남겨진 패드에 다양한 읽을거리들을 확인할 수 있다.
헬포드를 타고 강하는 중에 볼 수 있는 팁.
외계 유물에 호기심을 가지는 건 반역자뿐이라고 한다.
함선에서 다양한 주 무기, 보조무기, 수류탄을 선택할 수 있다.
채권에서 다양한 무기들을 해금해서 사용할 수 있다.
난이도가 오름에 따라 다른 부가 임무들이 나타난다.
해당 난이도의 모든 임무를 완료하면 다름 난이도가 해금되는 것 같았다.
9까지 있는데 6 정도 하다가 접은 듯.
가끔씩 남겨진 포 같은 게 있어서 포탄을 탑재해서 다는 길에 스트라타잼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여러 종류의 포탄들이 있는데 각기 선호도가 다른 것 같았다.
임무를 하러 다니다 보면 파밍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
여기는 2 명이서 동시에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 곳이다.
보통 탄약, 무기 및 재화들이 있다.
임무 지역을 벗어나려고 하면 반역자로 낙인찍힐 수 있다고 경고를 한다.
버그인지 한참 높은 곳에 보급품 포트가 위치해서 먹을 수 없었다.
미사일 사일로에 연로 공급하기 위해서 연료관 퍼즐을 풀어야 했다.
벌레 퇴치를 위한 ICBM을 발사했다.
어느 패치 이후였나 이온 폭풍 등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이온 폭풍에서는 스트라타잼이 먹통이 되어서 가지고 있는 것들로 벌레들을 상대하면서 폭풍 범위를 벗어나야 했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하나의 지역에 여러 임무들이 있고 해당 임무들을 모두 수행하면 좀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큰 임무를 멀티로 플레이하고 남은 작은 임무가 있었는데 이때는 멀티 버그가 있어서 매칭이 안되었다.
그래서 혼자 해보자 싶어서 갔는데 임무는 달성했으나 탈출 때까지 버틸 수 없어서 탈출에 실패했다.
내 함선에서 다른 수많은 함선들을 볼 수 있었다.
어느 시점부터 화염 토네이도가 많이 발생했는데 완전 무간지옥이었다.
화염 토네이도가 너무 많이 넓게 생겨서 임무 지역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황량한 사막에 멀리 보이는 화염 토네이도들.
가까이 보이는 토성 같은 행상.
레벨 높은 사람들과 같이 하게 되면 졸졸 뒤따라 다니면서 보조를 하는 방식으로 하곤 했다.
혼자 임무를 하다가 범위를 벗어나서 반역자가 되었다.
반역자가 되면 반역자가 죽을 때까지 하늘에서 빔이 내려온다.
나를 죽일 빔으로 몬스터를 죽이면 벌써 임무가 끝났을 것 같았다.
멀티 게임에 취향이 맞거나 친구들이랑 같이 하게 되면 아주 재밌을 것 같다.
공방에 들어갔다가 임무 완료쯤에 강퇴를 당하거나 트롤을 당할 수 있어서 그게 조금 신경 쓰이곤 했다.
내가 할 때는 레일건이 너프 먹고 전체적으로 솔플에 어려움을 더하는 패치가 계속되던 상태였다.
나중에 글로만 봤을 때는 여러모로 유저 편의를 봐주는 패치를 하는 것 같기는 했는데
다시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마지막 플레이가 4월 말이었으니 지금은 꽤나 봐뀌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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