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214일 차

요즘 저녁에 재밌는 것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일찍 잠들기가 힘들다.

조금 늦게 잠드니 결국 일어나는 것도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

깨서도 바로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조금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조금 늦게 헬스장을 간 이유로 몸풀기 유산소를 건너뛰고 바로 근력 운동을 시작했다.

오늘은 등, 가슴 운동을 하는 날로 케이블 시티드 로우로 시작했다.

1 세트는 25kg으로 12회 워밍 업을 수행했다.

본 세트는 50 ~ 55kg으로 9 ~ 12회 수행했다.

저번에 비해서는 아주 약하게 등허리에 통증이 가끔 있었다.

무난하게 광배근 자극을 느끼면서 운동을 수행했다.

 

다음은 랫 풀 다운을 하고 싶었는데 이미 사용하시는 분이 계셔서 가슴 운동으로 넘어왔다.

1 세트는 빈 봉으로 12회 하면서 가동 범위를 확인했다.

본 세트는 45 ~ 55kg으로 10 ~ 12회 수행했다.

오늘은 대흉근에 자극이 잘 안 오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다.

봉을 좀 더 복부쪽으로 내리고 하니 조금 나아진 것 같았다.

대흉근 전체보다는 가운데에 조금 자극이 왔다.

 

다음은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할 때는 워밍 업을 따로 하지는 않았었는데

오늘은 조금 해볼까 싶어서 무게를 조금 더 낮춰서 30kg으로 12회 수행했다.

좀 더 낮춰야 할 것 같기는 한데 원판을 너무 많이 바꿔야 해야 그렇게는 안 할 것 같다.

아무튼 전체 6개 세트로 40 ~ 45kg으로 9 ~ 12회 수행했다.

윗가슴과 어깨에 적당히 자극을 느끼면서 수행했던 것 같다.

 

오늘은 운이 좋게도 인클라인하고 나서 랫 풀 다운에 자리가 나서 바로 할 수 있었다.

1 세트는 워밍 업으로 25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본 세트는 45 ~ 50kg으로 9 ~ 12회 수행했다.

마지막 운동이라서 그런가 팔 힘이 조금 빠진 느낌이 들었고,

적당히 광배근에 자극이 오는 것 같기는 했다.

 

오늘은 52분 동안 24 세트, 11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오늘은 바로바로 머신들을 사용할 수 있어서 빠르게 운동을 할 수 있었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기울기 20%, 4km/h의 속력으로 10분간 수행했다.

오늘은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서 좀 더 길게 수행했다.

손잡이를 잡거나 놓거나 하면서 무난하게 걷으면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