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는 계속 비슷한 내용의 이어지는 꿈을 꾸다가 잠깐 깨서 화장실을 갔다.
잔 건지 안 잔 건지 헷갈릴 정도였다.
아무튼 다시 누워서 겨우 다시 잠들었는데 생각보다 아침에 잘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마이 마운틴을 워밍 업을 수행했다.
기울기 20%, 4km/h의 속력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심박수를 올렸다.
오늘은 어깨 운동으로 숄더 프레스로 시작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를 수행하는데 생각보다 가볍게 느껴졌다.
2 - 4 세트는 40kg으로 12회, 12회, 9회로 조금씩 횟수가 늘고 있다.
5 세트는 35kg으로 11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확실히 좀 더 편해진 느낌이 들고, 등이나 다른 근육의 개입도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다음은 리버스 플라이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12회 수행했다.
2 - 5 세트는 35kg으로 12회, 12회, 10회, 9회를 수행했다.
중간중간 조금씩 쉬어가면서 수행하는데 점점 할만해지는 것 같다.
마지막 어깨 운동으로 레터럴 레이즈를 수행했다.
저번에 3개 세트만 증량했었는데 오늘은 전체 세트를 25kg으로 증량해서 수행했다.
1 - 5 세트를 20회, 17회, 17회, 16회, 15회를 수행했다.
기록한 무게는 두 팔을 기준으로 수행한 무게인데 상위 1% 라고 뜬다.
아무래도 대부분 한 팔을 기준으로 무게를 입력하는 모양이다.
오늘은 39분 동안 15세트, 6.1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중간에 머신 자리가 차 있어서 기다리느라 5분 이상 쉬었던 것 같다.
점점 허리가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1 ~ 2주 더 쉬면 다시 하체 운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마무리 유산소로 스텝 밀 (천국의 계단)을 수행했다.
6 레벨 속력(59RPM)으로 30분가량 걸었다.
중간에 일시정지를 잘못 눌러서 5초 가량 비었다.
초반에는 허벅지에 적당히 오는 자극을 느끼면서 열심히 계단을 올랐다.
후반에는 힘이 많이 빠져서 그런가 자극은 잘 오지는 않았다.
상당히 힘든 느낌을 즐기면서 열심히 걸으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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