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120일 차

뭐라도쓰자 2023. 9. 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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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적당한 시간에 누웠다.

하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였다.

그러다가 잠들었는데 중간중간 계속 깨면서 뒤척여서 상당히 힘들었다.

아침에 제때 못 일어나면 운동은 내일 해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아침에 잘 일어나서 운동하러 갔다.

 

워밍 업으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기울기 20%, 4km/h의 속력으로 적당히 걸으면서 심박수를 올렸다.

 

오늘은 가슴, 등 운동하는 날이다.

유튜브를 보다 보니 가슴 운동 하기 전에 등 운동을 하면 좋다고 해서 오늘은 랫 풀 다운으로 시작했다.

1 세트는 40kg으로 12회를 수행하고, 2 - 5 세트는 45kg으로 12회, 11회, 10회, 8회를 수행했다.

첫 운동으로 수행해서 그런가 힘이 좀 남는 느낌이라 5 세트도 45kg으로 수행했다.

 

다음은 시티드 로우를 수행했다.

오늘은 등 안쪽을 목표로 운동하고 싶어서 손잡이를 수직으로 곧게 세워서 운동을 수행했다.

1 세트는 40kg으로 12회, 2 - 3 세트는 45kg으로 10회, 8회를 수행했다.

상당히 힘들긴 했는데 가동 범위가 안 나오는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다.

쉬는 시간에 맨몸으로 해봤는데 내전이 덜된 상태에서는 가동 범위가 생각보다 짧아서 그런가 보다 하고 운동을 마저 했다.

4 세트는 40kg으로 9회, 5 세트는 35kg으로 10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가슴 운동으로 넘어와서 벤치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 2 세트는 40kg으로 12회를 수행했는데 확실히 뭔가 가슴에 자극이 잘 들어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3 - 5 세트는 45kg으로 12회, 10회, 9회를 수행했다.

등 운동을 먼저 수행해서 어깨나 팔에 힘이 조금 빠져서 그런지 확실히 벤치할 때 좀 더 힘든 느낌이 들었다.

6 - 8 세트는 40kg으로 10회, 9회, 9회를 수행했다.

오른쪽 어깨가 조금 약해서 그런가 자꾸 오른쪽으로 기우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신경이 쓰였다.

마지막 9 - 10 세트는 35kg으로 12회, 11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마지막은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 2 - 3 세트는 40kg으로 11회, 8회를 수행했다.

4 - 5 세트는 35kg으로 10회, 8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확실히 마지막에 수행해서 그런가 상당히 힘들었다.

 

오늘은 52분 동안 25 세트, 10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다음에도 웬만하면 등 운동부터 먼저 수행해야겠다.

 

마무리 유산소로 스텝밀 (천국의 계단)을 수행했다.

하체 운동을 못해서 계단이나 열심히 타자 싶어서 하게 되었다.

어제 열심히 해서 그런가 시작할 때부터 다리 근육통이 제법 느껴졌다.

6 레벨 속력으로 59RPM으로 20분가량 수행했다.

더 할까 하다가 심박수가 170BPM을 넘기면서 무리하는 것 같아서 마무리했다.

한동안은 마무리로 스텝밀을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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