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19일 차

어제는 약간 늦게 잠들고, 중간에 깨서 아침에 일어날 수 있을까 걱정되었다.

그래도 별로 피곤하지 않아서 그런지 알람 울리기 전에 깨버렸다.

조금 쉬다가 운동을 하러 갔다.

 

워밍 업으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 동안 수행했다.

천천히 심박수를 끌어올리고 다음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 웨이트는 숄더 프레스로 시작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2 - 4 세트는 40kg으로 12회, 12회, 8회를 수행했다.

무게를 증량해보고 싶기는 한데 아직 40kg도 제법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참고 있다.

마지막 5 세트는 35kg으로 11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보통 리버스 플라이를 수행하는데 자리가 차 있어서 스탠딩 레터럴 레이즈를 먼저 수행했다.

1 세트는 20kg으로 20회를 수행했다.

지난번 운동 때 20kg으로 20회씩 5개 세트를 수행했어서 오늘은 증량해 보았다.

2 - 4 세트는 25kg으로 16회, 15회, 14회를 수행했다.

확실히 더 무거운 느낌이 들면서 상당히 힘들었다.

마지막 5 세트는 20kg으로 20회를 수행했다.

다음에는 5 세트도 25kg으로 증량해서 수행해야겠다.

 

펙 덱 플라이 머신에 계속 자리가 차 있어서 제법 시간을 들여 기다리다가 운동을 하러 갔다.

1 세트는 30kg으로 12회, 2 - 4 세트는 35kg으로 12회, 11회, 9회를 수행했다.

레터럴 레이즈를 먼저 수행해서 그런가 확실히 더 힘든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 5 세트는 30kg으로 감량해서 12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39분 동안 15 세트, 5.8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기다리는 시간 때문에 시간이 늘어난 느낌이다.

 

오늘 마무리 유산소로 스텝 밀(천국의 계단)을 수행했다.

마이 마운틴에 자리가 다 차서 오랜만에 스텝 밀을 수행했다.

첫 5분은 7 레벨로 수행하고 나머지 25분은 6 레벨로 수행했다.

안내판에 속력 레벨을 4 ~ 7까지 설정할 수 있고, 7 이상은 기계 고장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하지 말라고 하였다.

아마 7 이상은 아니고 7 초과일 듯? 싶다.

7로 수행하는데 할만하기는 한데 머신이 약간 불안한 느낌이 들어서

6으로 내려서 열심히 올랐다.

저번에는 하체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나서여서 그런가 6으로 15분 하니 진짜 천국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늘은 어깨 운동만 하고 했더니 상당히 할만했다.

30분까지 수행하고도 좀 더 할 수 있을 것 같긴 했는데 너무 무리하지 않게 마무리했다.

하체 운동 시작 전까지는 스텝 밀을 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