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16일 차

요 며칠 또 일이 바빠서 운동을 쉬고 오랜만에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은 가슴, 등 운동을 하는 날이다.

평소 비슷하게 오시는 분이 보통 벤치 프레스를 바로 하시는데 그분 오시는 시간이랑 겹칠 것 같아서

조금 급하게 운동하러 갔다.

평소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다.

 

먼저 워밍 업으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5분 가량 걸었다.

벤치 프레스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 마이 마운틴도 1분 줄였다.

 

바로 이동해서 벤치 프레스를 수행했다.

1 - 2 세트는 30kg, 35kg으로 12회씩 워밍 업을 수행했다.

3 - 7 세트는 40kg으로 12회, 12회, 12회, 10회, 7회를 수행했다.

오늘 무난하게 가슴에 자극도 잘 오고 힘들긴 한데 그래도 횟수도 늘어서 7 세트는 평소보다 증량해서 수행했다.

8 - 10 세트는 35kg으로 11회, 11회, 10회를 수행했다.

9 - 10 세트도 저번보다 증량해서 열심히 운동했다.

 

다음은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 2 - 3 세트는 40kg으로 12회, 7회를 수행했다.

3 세트에서 저번보다 횟수가 조금 줄어서 더 하려고 노력해 봤는데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4 - 5 세트는 35kg으로 10회, 7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윗가슴은 자극이 잘 안와서 아쉬웠다.

 

다음은 등 운동으로 넘어와서 랫 풀 다운을 수행했다.

1 세트는 40kg으로 12회를 수행하고, 2 - 4 세트는 45kg으로 12회, 9회, 8회를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40kg으로 10회를 수행했다.

힘들긴 했는데 잘 당겨지는 느낌이 좋았던 오늘이었다.

 

다음은 시티드 로우를 수행했다.

1 세트는 40kg으로 12회, 2 세트는 45kg으로 9회를 수행했다.

내회전, 신전으로 당겨서 그런가 뒤로 많이 가는 느낌은 들지 않아서 뭔가 아쉬웠다.

빨리 허리가 나아서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해서 광배근 안쪽으로 강하게 타격하고 싶다.

3 - 4 세트는 40kg으로 12회, 8회를 수행하고, 5 세트는 35kg으로 10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52분 동안 25세트, 10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전체적으로 운동을 하는데 평소보다 조금씩 볼륨을 늘려서 그런가 팔 개입이 많아 된 것 같았다.

마무리 유산소 하는데 팔 근육이 상당히 자극된 느낌이 들었다.

벤치 프레스를 조금 서둘러서 수행했었는데 평소 보던 분이 안 오셔서 아쉬웠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 속력으로 20분 가량 걸었다.

하체 운동을 통 못해서 마이 마운틴을 좀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

유산소라도 더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