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117일 차

뭐라도쓰자 2023. 9. 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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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쪼끔 늦게 잠들긴 했지만 그래도 잘 잤다.

무난히 알람 울리기 5분 전에 깨서 일어나서 알람 울릴 때까지 누워있다가 운동을 하러 갔다.

 

워밍 업으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시작해서 2분 정도 걸었다.

생각보다 심박수가 잘 안 올라서 기울기를 25%로 올려서 2분가량 걸었다.

다음 운동을 위해서 다시 가루기를 20% 내려서 마무리했다.

 

오늘은 하체랑 어깨 하는 날인데 하체는 쉬고 있어서 숄더 프레스로 운동을 시작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를 수행하고,

2 - 4 세트는 40kg으로 12회, 12회, 8회를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35kg으로 10회를 수행했다.

적당히 힘들긴 했는데 자극이 잘 오는 건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다.

 

다음은 리버스 플라이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무난히 수행하고, 2 - 5 세트는 35kg으로 12회, 11회, 9회, 9회를 수행했다.

후면 어깨가 제법 좋아진 것 같기는 한데 무게는 잘 늘지 않는 것 같다.

 

마지막 어깨 운동으로 스탠딩 레터럴 레이즈를 수행했다.

오늘은 20kg으로 20회씩 5개 세트를 수행했다.

후반부에는 제법 힘들어서 조금씩 쉬면서 수행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들리긴 들려서 20회를 채울 수 있었다.

다음에는 증량해서 25kg으로 수행해봐야겠다.

 

오늘은 39분 동안 15세트, 5.8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점점 허리가 나아지고 있어서 1 ~ 2 주 더 쉬고 나면 하체 운동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스탠딩 레터럴 레이즈 머신에 자리가 차 있어서 제법 오랜 시간 기다리느라 시간이 좀 더 늘어났다.

 

마무리 유산소 운동으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무난히 걸었다.

하체 운동을 못하고 있어서 평소보다 좀 더 길게 30분가량 걸었다.

오래 걸으니 확실히 땀도 많이 나고 제법 힘이 들긴 한데

그래도 그나마 할 수 있는 가벼운 하체 운동으로 생각하고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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