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을 관람하고 많이 굶주린 상태로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해변을 못 가서 아쉬운 마음에 발렌시아에서는 제대로 된 해변을 보자 싶어서
해변 주변의 식당들을 알아보았다.
여러 후보들을 정리했었는데 숙소에서 발렌시아 관광지와 식당 등을 추천해 주었는데
겹치는 식당이 있어서 방문하러 갔다.
특이한 느낌이 나는 아파트다.
중세 스팀 펑크 느낌이 나는 벽화가 있었다.
다양한 모습의 건물들이 있었다.
해변 가기 전 항구 쪽으로 가니 바다 위 판자(배를 매어 놓을 수 있는 계류장인 듯)에 앉아서 쉬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있는 여성의 조각이 있었다.
다양한 건물들을 지나쳐
야자수 길을 걸으며
식당에 도착했다.
왼쪽이 입구인 것 같아서 가보았는데 입구는 아니었고 오른쪽으로 가보니 실제 입구가 있었다.
우측 입구로 들어가면 간이 리셉션이 있어서 예약 여부를 확인하고 자리 안내를 해주셨다.
식당 야외에 햇볕이 드는 테이블에 앉았다.
오전과 오후 이른 시간에는 제법 싸늘에서 추워서 따뜻한 햇살이 좋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이 더워져서 나중에는 조금 힘들긴 했지만.
메뉴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잘 못보던 딸기 음료가 있어서 주문해 보았다.
딸기의 단 맛보다는 신 맛이 너무 강했다.
빨대도 종이 빨대라 그런가 잘 안 빨리는 느낌이었다.
자연스러운 딸기보다는 딸기 시럽을 진하게 넣은 것 같았다.
스타터로 미역 샐러드를 주문했다.
일식 코너에 있었던 것 같은데 미역과 다른 해산물을 기대하고 주문해 봤는데 미역 줄기만 들어간 샐러드가 나왔다.
참기름이 뿌려져 있어서 고소한 맛이 익숙한 샐러드로 맛은 있었다.
빠에야의 본고장 발렌시아에서 발렌시아 빠에야를 주문해 봤다.
여기는 빠에야가 기본 2인분에서 시작해서 어쩔 수 없이 2인분을 주문했다.
맵지 않은 고추와 양파, 정말 큰 완두콩, 버섯 정도 들어간 것 같았다.
고기는 닭과 토끼가 들어간다.
콩은 너무 커서 감자의 느낌이 났고 전체적으로 좀 짰다.
닭고기는 너무 커서 다 퍽퍽한 살들이었고,
토끼 고기는 작아서 그런가 확실히 쫄깃한 닭고기를 먹는 느낌이었다.
고기랑 밥이랑 같이 먹으니 간이 조금 맞는 느낌이 들었다.
바르셀로나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서 그런가 바르셀로나 빠에야가 좀 더 맛있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님들이 나가서 사진을 찍어봤다.
해변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이다.
후식은 직원 분께 추천해 달라고 해서 추천받은 메뉴를 주문했다.
빵 사이에 앙금 같은 크림이랑 커스터드가 들어가 있는데 적당히 달달한 느낌이었다.
아이스크림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고 꿀이랑 같이 먹으니 흑임자 느낌이 났다.
Cafe solo tiempo는 날씨가 알려주는 커피로
발렌시아나 카탈루니아 지역 외에는 상온의 커피 또는 음료를 의미한다고 한다.
반면에 발렌시아에서는 항상 얼음이 담긴 잔을 곁들인 음료다.
뭔가 다른 메뉴인가 했는데 다른 지역에는 Cafe con hielo로 주문했던 메뉴다.
식사를 하고 해변으로 갔는데 모래사장이 너~~~~~~~~~~~~~무나도 넓어서 당황스러웠다.
끝까지 가는데 한참 걸렸던 듯.
날씨도 좋고 파도 소리도 좋았다.
넓~~~~ 은 모래사장에 앉아 쉬는 분들이 계시고, 돗자리 대신 앉을 때 쓸만한 천을 파시는 분들도 계셨다.
해변을 따라 야자수 산책로와 식당들이 있었다.
해변 구경을 하고 설렁설렁 숙소 쪽으로 다시 걸어갔다.
참고로 숙소에서 추천해준 식당들은 아래와 같다.
Some recommendations about restaurants:
For festive reasons in the city of Valencia, every day at 2:00 p.m. in the town hall square the fireworks begin, until March 19.
* Saona, is a restaurant chain in Valencia and is located in several areas, near the hotel is in Ciscar street, Gran via Marquez del Turia or Paseo de Alameda near the city of sciences and arts (it is necessary to reserve before)
*Begin Pascual i Genis (C/ de Pascual i Genís, 11)
*Voltereta with different themes: -Welcome to Bali – Manhattan – Kioto – Bienvenido a casa.
* Restaurant Salvatore (Italian food, on calle salamanca with calle conde de altea.)
*Lizarran : Gran via Marquez del turia (tapas )
*Café de las hora (quiet place to have a drink)
*Café Balli (place to have a drink and near the hotel)
*La Diva Restaurant: C/ de Sorní, 42 (es necesario reservar)
*Lambruqueria (zone Canovas, near hotel)
*La parrilleta o Cruz Pampa (place to eat meat)
*La casa Viva (Vegan food) Carrer de Cadis 76 ruzafa zone.
*Greek Restaurant Egeo Suvlakeria Griega, Ruzafa
*Restaurant La Chingada ( Mexican Food, ruzafa zone)
If you are in the old town
* Marisa's Tavern
* LAMBRUSQUERIA
*Santo Tomasso or Santa Rita
* Bar&Kitchen (calle tapineria15-17)
*Begin (C/. de Pascual i Genís, 11)
*Sargardi Valencia or Orio ( tapas,Vasca Food) Sant Vicent Màrtir street
*Dulce de leche: behind the town hall, san vicente marti street, place to have milkshakes and cakes.
Other varieties in Caballero street.
For more variety, Caballero street there are other options and the Bolseria area.
You can enjoy Paellas on the beach
*Casa Roberto: near the hotel
*Terra i Mar : near the hotel
* El trompo (paseo marítimo )
* Marina Beach Club
* Casa Carmela (reservation is necessary)
To spend an afternoon in the beach area we recommend:
*Mercabañal: a large local and inside with varieties of foodtruck.
* CASA DE LA MAR (sometime they play live music)
*Fabrica de hielo
* La mas Bonita (to take smoothies, cakes, variety of dishes)
In the evenings, the Rusafa Town has small and very good restaurants to eat and drink.
If you want to watch the sunset and eat a paella, we recommend going to ALBUFERA. You can book a group raft or romantic getaway by searching on instagram: albuferavalen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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