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45일 차

뭐라도쓰자 2022. 12. 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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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일이 있어서 평소보다 일찍 운동을 하러 갔다.

운동 시간을 당기기 위해서 어젯밤에 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랬는데 12시에 시끄러워서 한 번 깨고, 4시쯤에 또 한 번 깨서 다시 잠들었다가 운동을 하러 갔다.

 

상체 루틴은 랫 풀 다운으로 시작했다.

40kg으로 3개 세트를 하고 나머지 2 세트는 35kg으로 수행했다.

첫 세트를 지난 번에 했던 것만큼 수행해서 생각보다 괜찮나 싶었는데

2번째 세트부터는 상당히 힘들어서 횟수가 확 줄었다.

 

케이블 시티드 로우는 기존에는 35kg으로 수행했었는데

지난 기록을 봤더니 40kg으로 수행해도 될 것 같아서 40kg으로 시작해 보았다.

그런데 막상 40kg으로 수행해보니 힘들어서 겨우 8회씩 2 세트 수행하고, 3 세트는 6회를 수행했다.

4 세트부터는 감량해서 35kg으로 수행했는데 4 세트는 횟수가 16회로 제법 많이 수행했다.

4 세트 횟수를 많이 수행해서 그런가 힘이 많이 빠져서 5 세트는 9회를 수행하고 조금 아쉬워서

6 세트를 35kg으로 9회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 중립이 잘 안 잡혀서 허리가 조금 힘들었다.

 

체스트 프레스는 1 세트를 40kg으로 12회를 수행하고 나니,

힘이 많이 빠져서 2 세트는 40kg으로 8회를 수행했다.

3, 4 세트는 35kg으로 수행했는데 생각보다 더 힘이 들어서 8회, 6회를 수행하고

마지막 세트는 감량해서 30kg으로 9회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뭔가 대흉근에 자극이 잘 안 와서 좀 아쉬웠다.

 

플라이는 지난 기록을 참고하여 30kg으로 5 세트를 수행했다.

다음에는 35kg으로 증량해서 운동을 수행해야겠다.

플라이가 체스트 프레스보다는 대흉근에 좀 더 자극이 왔다.

 

리버스 플라이는 지난번보다 횟수가 줄었다.

뭔가 후면 삼각근에 고립된 자극이 오는 것 같지 않아서 아쉬웠다.

팔이나 다른 쪽에 자극이 오는 것 같았다.

 

레터럴 레이즈는 지난번과 동일하게 수행했다.

조금씩 쉬어가면서 20회를 겨우겨우 채우면서 운동을 했다.

 

오늘은 76분, 31세트, 10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얼른 근육이 커져서 어깨 뽕을 느끼고 싶다.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 미들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애플워치가 심박수를 잘 체크하지 못하고 있다.

스트랩을 조금 헐렁하게 매서 그런가 잘 모르겠다.

중반까지는 뛰고 걸으면서 150 BPM 정도를 유지했던 것 같고

후반부에 심박수가 갑자기 튀어서 189까지 뛰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심박수가 130 BPM 가까이 내려가서 적당히 천천히 뛰면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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