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장을 다녀와서 그런가 오늘 아침 유난히 피곤했다.
깨기는 깼는데 못 일어나서 멍하게 엎드려 있다가 겨우 일어나서 출발했다.
전에는 가벼운 무게로 시작해서 무거운 무게로 마무리했었다.
오늘은 무거운 무게로 3 세트 수행하고 남은 2 세트를 가벼운 무게로 수행했다.
어덕션은 37.5kg, 30kg으로 운동을 수행했는데 제법 힘들었다.
어브덕션은 60kg과 52.5kg으로 수행했다.
무거운 무게의 비중을 점점 늘려가야겠다.
다음은 레그 프레스를 수행했다.
첫 세트는 90kg으로 20회를 수행했다.
보통은 2 세트는 97.5kg으로 수행했었는데 오늘은 바로 105kg으로 수행했다.
2 - 4 세트는 105kg으로 16회 / 14회 / 13회를 수행했다.
4 세트까지 수행하니 너무 힘든 느낌이 들어서 마지막 세트는 97.5kg으로 감량해서 운동을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대둔근 쪽에 자극이 잘 왔었다.
레그 익스텐션은 55kg으로 4개 세트를 수행하고 마지막 세트는 50kg으로 수행했다.
55kg으로 열심히 들어 올리는데 허벅지 위쪽까지 자극이 잘 안 와서 아쉬웠다.
투 조인트 방식으로 운동을 하면 좋다고는 하는데 아직 헬린이에게는 어렵다.
허벅지는 내측광근쪽만 커지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긴 한데
다른 운동을 하면서 다른 부위도 같이 커지지 않을까 싶다.
다음은 하체 운동 마지막인 레그 컬을 했다.
45kg으로 5 세트를 수행했다.
13회부터 시작해서 9회로 마무리했다.
레그 컬을 하는데 생각만큼 햄스트링에 자극이 덜하고 종아리에 자극이 와서 운동을 하면서도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숄더 프레스는 35kg으로 3개 세트, 마지막 2개 세트는 30kg으로 수행했다.
되도록이면 팔꿈치가 앞으로 와서 팔이 직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했다.
좀 더 신경을 써서 해서 그런가 지난번보다 더 힘들게 느껴졌다.
마지막은 레그 레이즈를 수행했다.
오늘은 뭔가 더 힘든 느낌이 들어서 세트 수행 중에 쉬는 시간을 좀 더 자주 길게 가져가면서
세트당 20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77분, 35세트, 24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머신을 막 쓰는 어리석은 친구 때문에 소음에 고통받고 있다.
큰 소리를 내는 것에 희열을 느끼나 싶을 정도로 운동을 희한하게 하는 친구다.
더 이상 신경쓰지 않고 무시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을까 싶은데
헬스장을 연장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어딜 가든 그런 사람이 있긴 하겠지만 여간 신경 쓰이는 인간이 아닐 수 없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마운틴 미들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운동 초반에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자꾸 심박수를 체크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심박수가 150 BPM 정도 계속 유지되긴 했는데
그런대로 무난했던 것 같아서 강도를 낮추지는 않았다.
후반에는 기울기가 많이 낮아서 뛰었다 걸었다 하다가
마지막 3분 정도는 살살 뛰면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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