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6일 차

어제부터 무게를 좀 늘렸더니 근육통이 많이 생겨서 오늘 아침에 영 가기 힘들었다.

앞으로 계속 근육통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두려워하며 길을 떠났다.

도착해서 스트레칭 10 분하고 레그 익스텐션을 했다.

 

어제 늘린 무게 만큼 그대로 운동했다.

3 세트에서 좀 힘든 느낌이 났지만 35kg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증량하고 20회를 수행했다.

마지막에 20회를 겨우 하긴 했는데 내일 35kg을 할지 30kg을 3세트 하고 마지막 세트에 35kg을 할지 생각해봐야겠다.

일단 35kg으로 시작해보고 20회 1 세트를 할만하면 지속해봐야겠다.

 

레그 컬도 지난 번과 같이 30kg으로 3 세트 하고, 마지막 세트는 35kg으로 수행했다.

어제는 20회 / 20회 / 20회 / 15회 했는데 오늘은 회복이 덜 됐는지 마지막에 12회만 수행했다.

내일은 레그 컬도 35kg으로 시작해봐야겠다.

 

체스트 프레스는 30kg으로 20회 2세트를 진행했다.

3 세트부터는 대흉근보다는 팔에 막 힘이 들어가기 시작해서 12회로 2 세트를 더 수행했다.

일단 30kg / 20회 / 4 세트를 수행할 수 있을 때까지 일단 유지할 예정이다.

 

랫풀다운도 어제와 동일하게 운동했다.

거기에 좀 더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5kg으로 15회를 한 세트 더 수행했다.

내일은 30kg으로 한 번 늘려서 해보고 적절한 운동량을 설정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숄더 프레스를 했다.

20kg으로는 한 세트 20회를 채울 수 없어서 15kg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15kg으로도 20회 3세트를 채울 수 없어서 한동안은 유지해야 할 것 같다.

 

20세트에 볼륨은 9.6톤을 운동했다.

무게를 늘려서 세트 수가 줄어서 시간이 줄었다.

추가적으로 시티드 로우나 리버스 펙덱 플라이를 해볼까 고민 중이다.

 

무게가 조금 버거운 지 심박수가 많이 늘지는 않았는데 뭔가 숨찬 느낌이 자주 들었다.

 

오늘은 시간 여유가 있어서 마이 마운틴의 미디움 프로그램에서 27분에 최대 경사도 35%, 속력 6km/h를 선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리막 길은 없이 후반부까지 오르막이라 상당히 힘들었다.

 

걷는 구간에서 심박수가 조금 떨어진 것 같고 계속 높은 심박수가 유지되었다.

그나마 마지막에는 평지를 걷는 구간이 좀 길게 있어서 심박수가 낮아졌다.

지방을 태우기에는 너무 높은 심박수라 훨씬 편한 로우 프로그램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

하지만 심폐기능도 강화하고 싶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