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링 피트 34일 차

뭐라도쓰자 2022. 7. 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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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찍 자려고 했지만 밖이 시끄러워서 잘 못 잤더니 조금 피곤한 상태로 적당히 일어났다.

커피랑 시리얼 바 하나를 먹고 좀 쉬다가 링 피트를 켰다.

지난번에 다른 마스터4를 만나지는 못하고 배틀 짐이랑 다른 것들을 하고, 오늘은 메인 스테이지 진도를 나가기로 했다.

오늘은 식스팩트씨를 만났다.

식스팩트씨는 어릴 때 어머니한테 버림받아서 복직근만을 친구로 삼아 살아왔다고 한다.

이번에는 식스팩트씨의 특기인 복근 운동을 배정받았다.

다리 교차하기 2 / 만세 런지 트위스트 2 / 링 위로 아래로 2 / 레그 레이즈 2 / 숙여서 비틀기 2가 있었다.

몬스터를 3번 정도 만났던 것 같은데 역시나 복근 운동은 힘이 많이 들어서 운동 중간에 조금씩 쉬면서 겨우겨우 마무리했다.

역시나 끝에 식스팩트씨가 있었다.

전체적인 피로감은 덜해도 복근 운동은 힘들었다.

길에 몬스터가 있어서 조우했다.

도망가기 전에 다 잡고 싶어서 파란색 공격력 올려주는 스무디를 먹고 열심히 공격해서 이번에는 도망치는 친구들 없이 다 잡았다.

하지만 딱히 돈을 주지는 않았다...

다음은 샛길에 있는 미니 게임들을 하러 갔다.

클라이밍 게임으로 최고점을 갱신하며 클리어했다.

중간에 보물 상자에서 복근 운동인 발장구 치기 3을 획득했다.

서브 퀘스트를 포함해서 4개의 미니 게임을 추가로 했다.

밸런스 워크는 적당히 걸어서 쉽게 클리어했고, 서브 퀘스트로 수령한 클라이밍은 60초 이내로 6,000점 이상 획득하는 것으로 잘 클리어했다.

다음은 트위스트 배팅으로 배트로 로보들을 치는 게임인데 방패를 든 로보들이 주기적으로 방패 방향을 바꿔서 여간 번거로운 게임이 아니었다.

코인 런은 패러슈트랑 같이 개인적으로 어려운 게임인데 위치에 맞게 ㅔ달리기 속도를 맞춰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된다.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뛰며 마무리했다.

오랜만에 미니 게임 관련된 칭호를 획득했다.

코인런 보상으로 "선택받은 조깅 전사"를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모은 칭호들이 일정 수를 달성했는지 "칭호 수집의 천재 칭호"를 획득했다.

18분 39초 운동항 상태에서 그래도 20분 채우자 싶어서 샛길에 있는 스테이지를 들어갔다.

예상 운동량이 6분이지만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가는 길에 삥땅 벌레를 만났다.

아마 움직이면 돈을 빼앗던 것 같은데 나무 흉내를 내서 따돌리자고 링이 조언을 해줬다.

요가 자세 중 하나를 취하면서 나무로 변신해서 삥땅 벌레를 피하고 잘 마무리했다.

 

역시나 마지막 스테이지가 시간이 많이 걸려서 최종적으로 27분 40초가 걸렸다.

힘들어서 결국 낮에 2시간 정도 누워쉬었다.

식스팩트씨 덕분에 만세 런지 트위스트를 300회 달성했다.

생로병사의 비밀을 보는 데 식후 혈당 조절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식단도 채소가 많이 포함된 식사를 하면 혈당 조절이나 영양학적인 부분에 좋다고 한다.

주로 혼밥을 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채소를 챙겨 먹기는 힘들어서 매 끼니 샐러드를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은 초반에 복근 운동 컨셉의 스테이지와 다수의 미니 게임을 해서 그런가 심박수가 천천히 올라갔다.

그래도 미니 게임 개수와 마지막 힘든 스테이지로 인해서 갈수록 심박수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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