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링 피트 32일 차

뭐라도쓰자 2022. 7. 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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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에 일이 많아서 그런가 오늘은 아침에 몸이 무거웠다.

그래도 열심히 하자 싶어서 링 피트를 켰다.

어제 드래고 석상들을 깨부수고 황천의 나라에 들어섰다.

마을에 가보니 허니 씨처럼 생긴 영혼이 나타났다.

허니 씨의 할머니인 바니 씨였다.

바니 씨는 남편분과 함께 황천의 나라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계셨다.

다른 분들이 와서 파수꾼 케틀베로스를 길들였다고 한다.

아마 이 나라의 보스로 만날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 4 중 한 명인 스트롱 암 씨를 만났다.

이성의 호감을 사고 싶어 운동을 했던 스트롱 암 씨의 마음을 드래고가 이용해 나쁜 짓을 했다고 한다.

해당 스테이지는 스트롱 암 씨가 지정해준 상체 운동 스킬만을 사용해서 클리어해야 했다.

만세 푸시 2 / 링 애로 2 / 트라이셉스 킥백 2 / 백 푸시 2 / 암 스핀 1을 지정해주었다.

기존에 쓰던 스킬들 보다 약하기도 하고 범위도 넓은 스킬이 잘 없어서 전투하는데 영 힘들었다.

마지막 지점에 도착하니 스트롱 암씨가 마중 나와 있었다.

격려의 말을 해주긴 했지만 딱히 다른 무언가는 없었다.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레그리나의 영혼을 만났다.

레그리나는 질주리나를 질투하는 마음을 드래고가 이용했다고 한다.

이번에도 레그리나가 지정해주는 스킬만 사용할 수 있었다.

스쿼트 2 / 허븍지 들기 콤보 2 / 만세 스쿼트 2 / 허벅지로 푸시 2 / 허벅지 들기 2 / 와이드 스쿼트 2를 쓸 수 있었다.

역시나 약해서 답답했다.

마지막에 레그리나가 나타나서 대화를 나누고 넘어갔다.

다음 메인 스테이지를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흘려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보니 서브 퀘스트가 있어서 수령했다.

마을 앞에 있는 스테이지에서 쓰레기를 모아 오는 퀘스트였다.

열심히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줍하고 클리어했다.

이 황천의 나라에서는 용솟음치는 뜨거운 정열은 논스톱 러닝의 아쿠아 파시오네 세트를 팔아서 구매했다.

많이 힘들진 않았는데 몸이 좀 무거워서 적당히 하고 마무리했다.

 

근력 운동을 하면 뼈도 강해질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벌써 굵은 뼈를 가지고 있는 걸...?

몸이 무겁긴 했지만 확실히 힘든 느낌인 나지 않았다.

강제로 세팅된 스킬 때문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달까.

일단 황천의 나라까지 운동 부하를 유지해보고 상태가 여전하면 운동 부하를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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