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후기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뭐라도쓰자 2025. 3. 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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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잘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JRPG가 궁금해서 게임 패스를 통해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를 플레이했다.

 

JRPG라서 그런가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여기는 다나와 레나라는 두 세력이 있고, 레나가 다나를 지배하고 있었다.

 

주인공은 철가면으로 얼굴도 기억도 없고, 아픔을 느낄 수도 없는 신기한 친구다.

 

특전이나 다른 방법으로 입수한 스킨들을 착용할 수 있다.

 

맵이 있었고, 몇몇 NPC와  맵의 이동 지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차 칸에서 이송되고 있는 여주인공.

 

철가면은 일련의 사건을 겪고 <붉은 까마귀>라는 단체로 가게 되었다.

 

여주인공은 시온 아이메리스로 성이 있는 레나라고 한다.

레나만 성이 있는 모양이다.

 

JRPG는 즐겨하지 않는 편이라 조금 어색한 느낌이 있었다.

적과 조우하면 싸우는 형태로 평지 스킬, 공중 스킬이 나뉘어 있었다.

AG 포인트만큼 연속으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중간중간에 만화책 느낌의 컷신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곤 했다.

 

전투를 수행하고 나면 전투의 결과로 경험치, 스킬포인트, 점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멋진 불의 칼을 휘두르는 철가면.

 

철가면을 컨트롤하면서 주변 동료들도 같이 전투를 하는데 시온은 치유술도 사용할 수 있었다.

 

덩굴을 타고 절벽에 올라보자.

 

진행 경로에 거대한 골렘이 나타났다.

 

모닥불을 발견하면 야영을 할 수 있다.

잠들기 전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요리를 할 수 있다.

 

요리 종류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필요한 재료나 요리할 사람에 따른 추가 효과 등을 확인해서 만들 수 있다.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채집할 수 있다.

 

이곳의 몬스터인 즈굴 중에서도 거대한 친구들이 특정 장소에서 나타난다.

격파해서 귀중한 아이템과 대량의 SP를 획득하자.

 

일반적으로 마을에서 NPC들의 서브 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다.

기본적인 스토리 진행으로는 SP가 상당히 부족해서 많은 스킬들을 찍기 위해서는 서브 퀘스트를 많이 수행해야 한다.

다양한 일들을 하다 보면 칭호들을 획득할 수 있고, 칭호에 따른 새로운 능력들이 해금된다.

물론 SP로 찍어야 한다.

 

전투 중 주인공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부스트 어택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레나의 유적으로 가서 레나의 장비를 찾아보자.

 

시온이 레나의 장비인 드레스 갑옷과 멋진 총으로 무장하고 나타났다.

 

이제 지도에서 빠른 이동이 해금되었다.

 

마을 NPC를 통해서 무기를 사거나 제작할 수 있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철가면이 손이 타는 고통을 참고 불의 검을 사용하고,

치유 능력이 있는 시온이 철가면을 치료하는 형태로 파티가 꾸려졌다.

레나는 다나를 5개의 지역으로 나눠서 지배하는데 각 지역에 영장이 있다.

각 영장들은 성령력을 모으는데 가장 많이 모으는 영장이 왕이 된다고 한다.

모든 영장을 처리해서 다나를 해방하는 게 파티의 목적이었다.

 

최후의 일격인 부스트 스트라이크인 불꽃의 칼자루로 적을 마무리했다.

 

진행 중 한 번씩 거대한 즈굴들이 길을 막아섰다.

대형 적들에게는 약점 부위가 있어서 이를 파괴하면 다운되곤 했다.

 

보스전 앞에서 회복할 수 있는 치유의 빛이 있고, 진행 전에 확실히 진행하는 것이 맞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곤 했다.

 

불의 정령의 현신 같은 친구가 나타났다.

 

철가면 지역의 영장인 비에조와 불꽃의 화신을 함께 상대했다.

 

쓰러져라아아아!!

 

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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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니다 보면 부상자를 발견하거나 막힌 길이 있으면 팀원들의 능력을 사용해서 맵 액션을 수행할 수 있다.

 

이제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한다.

 

공예점에서는 광석을 사용해서 액세서리를 제작하거나 강화할 수 있다.

높은 랭크의 악세서리를 만들면 강화를 통해 다양한 추가 스킬들을 해금할 수 있다.

 

옛날에 마법사라고 불린 새로운 친구를 만났다.

 

마법사인 린웰은 마법을 차지해서 사용할 수 있다.

린웰의 친구인 후루루는 맵에 숨어있는 올빼미에 가까이 접근하면 큰 소리로 반응한다.

 

잘 보이지 않는 올빼미를 발견하면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뭔가 멋진 기사가 우리를 지켜보다가 사라졌다.

 

두 번째 영장이 있는 시스로디아에 입장했다.

여기는 밤밖에 없다고 한다.

 

여기서는 빛을 모아서 성령력을 모으는 곳이었다.

성령력은 땅, 물, 불, 바람, 어둠, 빛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시스로디아의 영장, 거너벨트 발키리스를 만났다.

 

대미지를 받거나 저스트 회피를 성공하면 오버리미트가 발동된다.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스킬을 난사할 수 있다.

 

멋진 스킬 발동!

 

모종의 은거지에서 먼저 먼 길을 떠난 동료를 애도하고 정비했다.

 

작열의 번 스트라이크!!

 

두 번째 영장을 만나러 리벨 감옥탑으로 들어갔다.

 

진입을 막고 있는 벽을 또 다른 동료인 로우가 부술 수 있었다.

 

예전 다나의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두번째 영장도 물리치고 다음 지역으로 이동했다.

여기는 땅의 성령력이 넘쳐나서 그런가 푸르른 잔디가 깔려있었다.

 

다니다 보니 목장이 있었는데 주인장이 써도 된다고 하더라.

가축들을 길러서 얻은 고기를 통해서 요리를 할 수 있다.

 

세 번째 지역의 영장은 다나라 레나를 차별하지 않는 모양이다.

 

돌아다니다 보면 수련장이 있었다.

 

개인전/단체전이 있었고, 등급에 따라 다양한 보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곳 영장의 옛날 일을 들을 수 있었다.

 

땅의 영장인 듀오할림 일케리스는 평화롭게 지내고 싶다고 한다.

 

도시 주변 산림에 있던 거대 즈굴, 자카라네아.

 

모닥불에서 잠들 때,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특정 열매를 먹으면 몸에서 많은 성령력이 방출된다고 한다.

 

이곳에도 비밀 조직인 <금빛 모래 고양이>가 있었다.

 

모르고 열매가 포함된 음식을 먹던 다나인들은 성령력이 방출되어 <허수>가 되었다.

 

듀오할림의 심복이던 사람이 열매로 벌어지는 사태를 증명하기 위해 본인을 희생했다.

 

트라우마가 도진 듀오할림이 정신을 놓아서 혼쭐을 내줬다.

 

듀오할림이 자리를 비운 사이 켈자레크가 반란을 일으켰다.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아티팩트를 획득하면 게임 클리어 후 특전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앞에서 만났던 멋진 기사가 갑자기 나타나서 일행을 습격했다.

너무나도 강한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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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역으로 가는 길이 상당히 험난했다.

 

듀오할림의 멋진 임미네이터 액시티오.

 

네 번째 지역의 영장인 아우메드라 카이네리스를 만났는데

이상하게 다나인에게 잡혀 처형을 당할 위기에 처해있었다.

 

다나인들이 열매가 있던 술을 마시더니 성령력을 방출하고 허수가 되어버렸다.

 

아우메드라가 성령력을 흡수했다.

 

아우메드라는 드래곤을 타고 다니면서 상당히 강한 마법들을 써댔다.

 

멋진 기사가 그를 반기던 아우메드라를 끝내버렸다.

 

멋진 기사가 아마 자기가 왕이라고 했던 것 같았다.

그러다 갑자기 주인공이 알펜도 왕의 표식을 내보내며 각성했다.

또한 시온과 똑같이 생긴 과거의 인물을 떠올렸다.

 

기사가 왕이라면 쫓아오라고 하며 시온을 데리고 가버렸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왕과 무녀에 대해 알게 되었다.

 

어떤 의식을 치르기 위해 왕과 무녀가 필요한 모양이다.

 

사고가 발생하고 도시가 박살 났다.

 

무녀 네윌리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한 왕, 알펜.

 

네윌리의 존재를 깨닫고, 그 일이 300년 전 일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다섯 번째 지역인 물거품의 나라 가나스하로스에 도착했다.

 

배를 타고 가면서 자신의 성령력을 바치러 가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뭔가 최면에 걸린 모양이다.

 

정신이 이상해진 시온이 나타났다.

 

엄청난 범위에 가시나무가 생성되었다.

 

가시나무에 갇힌 시온을 구출했다.

 

멋진 기사 볼랑과의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가자.

 

알펜과 볼랑 모두 왕의 문장이 있었다.

 

알펜과 볼랑이 대결을 펼치고, 볼랑을 물리쳤다.

 

볼랑이 가지고 있던 주령석까지 획득해서 총 5개의 주령석을 모두 모았다.

 

최면에 걸려있던 다나인들은 지배 계급인 레나를 척살하고자 하였으나 주인공 일행이 열심히 설득했다.

 

액세서리를 소모해서 다른 액세서리에 추가 스킬을 하나 이식할 수 있다.

 

레기니스에서 다나 행성에 뿌리를 내리고 다나의 성령력을 흡수하기 시작했다.

 

 

다나에 내린 뿌리를 조사하러 갔더니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나의 성령력을 빼앗고 있는 레기니스로 가기 위해 우주선을 찾으러 갔다.

산 꼭대기에 있는 우주선으로 가기 위해 화산을 거치는데 거대 즈굴, 이프리트 말름과  싸웠다.

 

레기니스로 가기 위한 우주선을 찾았다.

 

시온은 자신에게 내재된 가시나무를 무녀의 힘으로 막고 있었다.

 

시온은 가시나무로 인해 죽을 수도 없는 상태였다.

 

세계를 멸망하고자 하는 의지를 지닌 <가시나무>를 없애기 위해서는 시온이 죽어야 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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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을 타고 레기니스로 향했다.

 

레기니스에서 다나의 성령력을 흡수하기 위한 쐐기가 나타났는데,

레나인들의 도시도 부서지고, 사람들도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고 있었다.

 

듀오할림의 예전 친구와 조우하고 과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왕만이 들어갈 수 있는 비밀의 공간으로 진입했다.

 

과거에 초령 의식이 행해졌던 장소에 도착했다.

 

예전에 가시나무의 기운으로 인해 초령 의식이 실패한 것 같았다.

 

여기저기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왕>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었고,

300년 동안 알펜과 볼랑 두 명뿐이었다.

 

붙잡혀 있던 볼랑과 조우하고, 이상한 여인들과 전투를 벌인 후 탈출했다.

 

레기니스의 상태가 이상해져서, 듀오할림이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왕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레나 행성으로 향하는 길에 갑자기 이상한 여인들이 나타나서 우주선을 이상한 곳으로 보냈다.

 

우주에서 본 레나 행성은 뭔가 모든 기운이 날아가버린 텅 빈 곳이었다.

 

레나 행성은 레기니스를 통해 다나 행성의 성령력을 흡수해 꽃으로 피어났다.

 

이상한 곳으로 전이된 주인공 일행은 허공거점 다에크 파에졸에 도달했다.

 

레나의 성령은 강하게 집중되어 있어서 어떤 의지를 발현하고, 점점 더 성령력을 탐하게 되었다.

그래서 성령력이 남아있지 않은 레나 행성 말고, 다나의 성령력을 모으기 위해 영장들을 내려보냈었다.

 

레나의 성령력은 집중되어 있지만 다나의 성령력은 퍼져있는 다른 형태의 성령력을 가지고 있었다.

 

알고 봤더니 레나인이란 건 없고, 헬가임킬이 다나인을 토대로 레나인을 만들었다고 한다.

헬가임킬은 안드로이드 같은 친구로 레나의 성령이 성령력을 모으기 위해 만들어낸 존재다.

 

다나의 성령력을 흡수한 성령이 실체화하여 꽃이 되었다고 한다.

 

레나인이 지배에 벗어나기 위해 싸움을 시작했던 일행은 어느새 레나의 성령과 싸우러 가게 되었다.

 

레나의 성령이 실체화된 레나 행성으로 향했다.

 

레나 성령이 모든 성령력을 흡수해서  모든 것이 허수로 변했다.

 

멸망의 잔재, 레나에 도착했다.

 

레나 성령의 부하와 전투를 벌였다.

블랙홀을 쓰는데 끌려 들어가면 즉사였던 것 같다.

 

레나의 성령을 주령석에 넣어서 없애려 초령 의식을 시도했다.

 

레나 성령의 일부 같은 가시나무가 발현하여 의식을 방해했다.

 

죽은 줄 알았던 볼랑이 다시 나타났다.

 

뭔가 게임의 전체적인 주제가 용서인 것 같았다.

 

성령을 가두려 했던 주령석이 파괴되었다.

 

시온이 주령석 대신에 레나의 성령을 흡수했다.

 

불꽃의 검과 다나의 성령력을 모아서 레나의 성령을 파괴했다.

 

모든 나쁜 기운들을 없애고, 알펜과 시온만이 남았다.

 

다나 행성과 레나 행성은 합쳐져서 하나의 행성이 되었다.

 

모든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었다.

 

대략 32시간 플레이로 마무리했다.

처음에는 보통 난이도로 시작했었는데 몬스터들의 피가 너무 많은 느낌이 들어서 쉬움으로 낮추고 편하게 진행했다.

처음 하는 JRPG라서 조금 어색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전투는 그런대로 재미가 있었다.

스토리는 지배와 피지배 사이의 갈등과 그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로 인해 용서가 메인이 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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