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이른 시간에 잠들기는 했는데 새벽에 시끄러워서 깨고 제법 뒤척이다가 겨우 다시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엎드려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몸풀기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딱히 힘들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심박수는 제법 올라갔다.
먼저 자리가 비어 있는 시티드 로우 머신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케이블 시티드 로우가 하부 광배근 자극에 좋기는 한데 허리에 부담이 되는 것 같아서 시티드 로우 머신을 사용했다.
20kg으로 워밍 업을 수행하고, 40 ~ 45kg으로 5개 세트를 수행했다.
하부 광배근 자극이 아쉽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잘 수행했다.
다음은 랫 풀 다운을 수행했다.
랫 풀 다운도 25kg으로 워밍 업을 1개 세트 수행하고, 40 ~ 50kg으로 수행했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건지, 시티드 로우를 하고 나서 수행해서 그런 건지 45kg부터 제법 무겁게 느껴졌다.
4 세트에서는 50kg으로 4개 밖에 수행할 수 없었다.
많이 아쉬웠다.
다음은 가슴 운동으로 넘어와서 벤치 프레스를 수행했다.
빈 봉으로 1개 세트를 수행하고, 40 ~ 50kg으로 7개 세트를 수행했다.
4 세트부터 조금 힘이 부쳐서 지난 번보다 횟수가 조금 준 것 같았다.
6 세트에서도 횟수가 줄고, 7 - 8 세트에서도 힘이 많이 들어서 횟수가 제법 줄었다.
초중반까지는 가슴에 자극이 제법 왔던 것 같고, 후반에는 힘이 빠지는 게 확연히 느껴졌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무난하게 35 ~ 40kg으로 5개 세트를 수행했다.
지난주보다는 윗가슴에 조금 더 자극이 잘 느껴지는 날이었다.
오늘은 53분 동안 25개 세트, 9.9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케이블 시티드 로우 대신 시티드 로우 머신을 수행해서 볼륨이 조금 줄고,
벤치 프레스도 횟수와 중량이 줄어서 볼륨이 전체적으로 줄었다.
다시 시작해보자.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10분간 수행했다.
적당히 몸 푸는 느낌으로 천천히 걷다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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