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81일 차

척추기립근하고 삼두근에 약간의 통증이 있어서 며칠 운동을 쉬었다.

어제는 조금 늦게 잠들어서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몸풀기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연휴 내내 누워있어서 그런가 좀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오늘은 레그 익스텐션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1 세트는 워밍 업으로 30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본 세트는 55 ~ 60kg으로 5개 세트를 수행했다.

초반에는 허벅지 중간의 바깥쪽에 자극이 오는 것 같았고,

중반 이후에는 무릎 쪽에 자극이 오는 것 같았다.

힘들어서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저번과 동일한 세트를 수행한 것에 의의를 두었다.

 

다음은 레그 컬을 수행했다.

레그 컬도 워밍 업 25kg으로 시작했다.

본 세트는 45 ~ 55kg으로 증량, 감량해 가면서 수행했다.

중반까지는 햄스트링에 좀 더 집중에서 자극을 오게 하려고 노력했고,

후반에는 힘들어서 그저 열심히 올린 듯 싶다.

중간중간 머리에 혈액이 빠져서 어지러운 느낌이 들었다.

 

다음은 어깨 운동으로 넘어와서 숄더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워밍 업으로 20kg으로 12개를 수행했다.

본 세트는 35 ~ 40kg으로 수행하는데 초반에는 전거근에 힘이 들어가서 조금 놀랐다.

적당히 힘들게 무난했던 것 같다.

 

숄더 프레스 수행하고 조금 쉬다가 리버스 플라이를 하고 싶었는데

자리가 차 있어서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를 하러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자리가 나서 리버스 플라이를 수행했다.

3 세트까지는 무난하게 수행했다.

4 세트 때 갑자기 왼쪽 삼두근에 힘이 빠져서 겨우겨우 나머지 세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를 하러 가는데 슈퍼 세트로 레터럴 레이즈 머신을 쓰는 사람이 있었다.

대략 8분 정도 기다렸나? 한참을 기다리다가 자리가 나서 운동을 수행했다.

무난하게 30kg으로 20회씩 5개 세트를 수행했다.

세트마다 천천히 20회를 채울 수 있도록 조금씩 쉬어가면서 수행했다.

 

오늘은 69분 동안 28 세트, 13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오랜만에 운동을 수행해서 그런가 전체적인 수행 시간이 길어졌고,

중간에 또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서 시간이 많이 길어졌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시간이 좀 늦기도 하고, 제법 힘도 들어서 짧게 수행하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