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78일 차

오늘은 새벽에 한 번 깨고 알람 듣고 다시 깼는데 바로 정신 차리기가 힘들었다.

조금 엎드려서 쉬다가 일어나서 영어 공부를 했는데 헬스장 갈 시간이 되었다.

스페인어는 나중에 공부하기로 하고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몸풀기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오늘 근력 운동은 랫 풀 다운으로 시작했다.

1 세트는 25kg으로 워밍 업을 수행했다.

2 세트부터는 45kg으로 시작해서 3 세트는 50kg, 나머지 3개 세트는 45kg으로 수행했다.

나름 적당히 잘 운동했다.

자극이 완전히 집중되는 느낌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다.

 

다음은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수행했다.

45 ~ 50kg으로 5개 세트를 수행했다.

자극을 잘 느끼면서 운동을 수행했다.

4 세트 쯤 됐을 때는 등보다 전완근에 힘이 빠져서 조금 쉬어가면서 운동을 수행했다.

 

다음은 가슴 운동으로 넘어와서 스미스 머신 벤치 프레스를 수행했다.

플랫 바벨 벤치 프레스에 자리가 없었다.

20kg 빈 봉으로 워밍 업을 수행했다.

천천히 수행하면서 전체 대흉근을 스트레칭하는 느낌으로 수행했다.

2 세트부터는 45 ~ 55kg으로 수행했다.

4 세트에서 55kg으로 수행하는데 확실히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겨우겨우 수행해서 횟수가 조금 늘었다.

나머지 4개 세트를 50kg으로 최대 수행 가능한 횟수만큼 수행했다.

저번까지는 45 ~ 40kg까지 감량해 가면서 수행했는데 세트 수가 너무 늘어나는 것 같아서

50kg까지만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스미스 머신이 확실히 대흉근에 자극이 집중되는 게 잘 느껴져서 좋았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35kg으로 시작해서 40kg까지 수행하고 감량해 가면서 마무리했다.

벤치 프레스에서 볼륨이 줄어서 확실히 좀 더 쉽게 느껴져서

5 세트도 35kg으로 수행했다.

 

오늘은 50분 동안 24 세트, 11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벤치 프레스 세트 수가 줄어서 시간도 줄고, 볼륨도 조금 줄었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10분간 수행했다.

어제 운동의 여파인지 적당히 다리에 자극이 오면서 힘든 느낌이 들어서 천천히 걷다가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