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76일 차

오늘 아침에는 너무 일찍 일어났다.

아마 로켓 프레스 오는 소리에 깨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좀 더 자다가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몸풀기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오늘은 심박수가 조금 더 올라간 듯.

 

오늘은 랫 풀 다운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1 세트는 25kg으로 워밍 업을 수행하고, 40 ~ 50kg 랫 풀 다운을 수행했다.

가장 먼저 수행하는 데도 50kg으로 9회밖에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

후반부로 갈수록 가동 범위가 줄어들어서 아쉬웠다.

 

다음은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수행했다.

45 ~ 50kg으로 수행하는데 확실히 시티드 로우 머신보다 좀 더 쉽게 잘 되는 느낌이 들었다.

점점 수행하면서 몸이 뒤로 기울어지는 게 느껴졌다.

랫 풀 다운보다 좀 더 자극이 잘 오는 것 같아서 좋았다.

 

다음은 가슴 운동으로 넘어와서 벤치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빈 봉으로 천천히 대흉근 자극을 느끼면서 수행했다.

오늘은 워밍 업이 잘 됐는지 전체적으로 수행하는데 있어서 자극이 잘 왔다.

대부분 저번과 비슷하게 수행했고,

8 세트는 40kg으로 45kg으로 증량해서 수행했다.

마지막 2 세트는 40kg으로 감량해서 10회씩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30 ~ 40kg으로 힘겹게 수행했다.

뭔가 최대로 자극이 왔던 때가 그리울 정도로 자극이 잘 안 와서 슬펐다.

 

마지막 수행하고 플릭에 입력하다가 핸드폰을 떨어뜨려서 강화유리 액정이 부서졌다.

저번에는 시티드 로우 머신 하다가 떨어뜨려서 액정을 해 먹었는데 또 부서져서 슬펐다.

주말에 고치러 가야겠다.

 

오늘은 57분 동안 27 세트, 11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무난했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10분간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심박수는 많이 오르진 않았지만 적당히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