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73일 차

어제 조금 늦게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나기 상당히 힘들었다.

평소보다 조금 더 누워있다가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몸풀기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무난하고 편하게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오늘은 레그 익스텐션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먼저 30kg으로 워밍 업을 수행했다.

본 세트는 55kg으로 시작해서 3 - 5 세트는 60kg으로 12회, 11회, 8회씩 수행했다.

오늘은 다리를 평소보다 좀 더 끝까지 끌어올리면서 수행한 건지

허벅지 위쪽까지 자극이 오는 게 느껴져서 좋았다.

마무리는 55kg으로 8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레그 컬을 수행했다.

45kg으로 시작해서 50kg, 55kg으로 증량해 가면서 수행했다.

앞에서 레그 익스텐션 자극이 잘 와서 그런가

느낌적인 느낌으로 레그 컬로 햄스트링에 자극이 잘 오는 것 같았다.

 

다음은 어깨 운동으로 넘어왔는데 숄더 프레스 머신에 자리가 차 있어서 리버스 플라이를 먼저 수행했다.

30kg으로 시작해서 40kg까지 증량해가면서 수행했다.

어깨 운동 중 제일 먼저 수행해서 그런가 좀 더 잘 수행되는 느낌도 들었고,

자극도 좀 더 잘 오는 것 같았다.

 

다음은 숄더 프레스를 수행했다.

35kg으로 시작해서 40kg으로 증량해가면서 수행했는데

확실히 선 피로가 쌓여서 그런가 횟수는 그대로인데 좀 더 힘든 느낌이 들었다.

3 세트 이후에는 젖먹던 힘까지 쓰는 느낌으로 수행했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스탠딩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머신을 수행했다.

30kg으로 20개씩 4개 세트를 수행하고, 마지막 5 세트는 18회를 수행했다.

오늘따라 나름 잘 수행된 것 같다.

3 세트부터는 왠지 모르게 하체가 덜덜 떨리서 상당히 힘들었다.

 

오늘은 56분 동안 26 세트, 12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오늘은 나름 자극이 잘 와서 좋았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좀 더 하고 싶기는 했는데 시간이 조금 늦어서 빠르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