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71일 차

어제 조금 늦게 잠들고 중간에 한 번 정도 깨고 했더니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운동을 갈까 말까 고민을 좀 하다가 오늘 안 하면 토요일에 해야 한다는 생각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몸풀기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해싸.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적당히 숨이 차고 체온이 올라오는 것 같았다.

 

오늘은 하체, 어깨 운동 하는 날로 레그 익스텐션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몸을 풀어줬다.

2 세트부터는 55kg으로 시작해서 3, 4 세트는 60kg으로 수행했다.

가벼운 무게로 한 번 들고 다니 조금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한 느낌적인 느낌이 든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다.

 

다음은 레그 컬을 수행했다.

앞에서 하체를 운동했기 때문에 레그 컬은 바로 본 무게로 시작했다.

45kg으로 시작해서 3 세트는 55kg까지 더 증량해서 수행했다.

조금 비는 시간이 있었어서 맨 몸으로 레그 컬을 약간 연습하고 했더니

좀 더 햄스트링에 자극이 오는 것 같았다.

복압을 잡으려고 신경 쓰면서 운동을 수행했다.

 

다음은 어깨 운동으로 넘어와서 숄더 프레스를 수행했다.

35kg으로 시작해서 40kg으로 증량해 가면서 운동을 수행했다.

3 세트에서 최대한 수행하고 마지막 수행할 때는 전거근과 광배근까지 같이 사용돼서 조금 아쉬웠다.

횟수가 점점 늘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니 언젠가는 증량할 수 있을 듯.

 

다음은 리버스 플라이를 수행했다.

30kg으로 시작해서 천천히 수행했다.

승모근에 자극이 심하게 오지 않도록 조금씩 쉬어가면서 수행했다.

후면 삼각근 보다 측면에 조금 더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스탠딩 사이드 레터럴 레이트 머신을 수행했다.

30kg으로 최대 20회를 목표로 5개 세트를 수행했다.

오늘은 뭔가 잘되는 느낌이 들어서 3 개 세트를 20회 채울 수 있었다.

나머지 세트에서도 횟수가 조금씩 늘었다.

최대한 고무줄을 당기는 느낌으로 들려고 노력했다.

 

오늘은 57분 동안 25 세트, 12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무난하게 잘 수행한 날이었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생각보다 조금 힘든 느낌이 들어서 무리하지 않았다.

속력은 4km/h으로 고정하고, 첫 3분 동안 기울기 20%, 다음 3분 동안 기울기 15%,

나머지 4분 동안 기울기 10%로 수행했다.

적당히 잘 마무리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