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170일 차

뭐라도쓰자 2024. 4. 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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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쯤 한 번 깨고, 또 알람 울리기 30분 전에 또 깨서 그런가 상당히 일어나기 힘들었다.

더 잠들지는 못하고 일어나기도 힘든 상태로 상당히 긴 시간 동안 누워있었다.

그래도 운동은 가야지 싶어서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몸풀기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무난하게 수행했다.

 

오늘은 상체(가슴/등)를 하는 날인데 보통 내가 하는 모든 머신에 사람들이 있었다.

할 수 없이 스미스 머신에서 벤치 프레스를 수행했다.

35kg으로 시작해서 5kg씩 증량해서 55kg까지 수행할 수 있었다.

확실히 일단 벤치 프레스보다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미는데 쑥쑥 잘 올라가서 느낌이 좋았다.

9 세트에서 마무리할까 싶었는데 10 세트 채우자 싶어서 마지막 세트도 45kg으로 10회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스미스 머신이 바벨 벤치보다 좀 더 가슴에 자극이 집중되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은 윗가슴을 타겟으로 하는데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를 수행하는데 상당히 힘들었다.

2 세트는 40kg으로 증량해서 수행하는데 확실히 힘이 많이 빠졌는지 7회밖에 할 수 없었다.

3 세트부터는 감량해서 35kg, 30kg으로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앞에서 힘을 많이 썼는지 자극이 잘 안왔다.

 

다음은 등 운동으로 넘어와서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수행했다.

40kg으로 시작해서 3 세트에서는 50kg으로 수행했다.

아주 좁은 형태의 MAG으로 바꿔서 수행하는데 아래쪽 광배근 보다 위쪽 광배근에 느낌이 더 잘 왔다.

 

마지막 운동으로 랫 풀 다운을 수행했다.

랫 풀 다운에 자리가 잘 나지 않아서 상당히 긴 시간을 기다리다가 수행했다.

몸이 좀 식어버렸는지 생각보다 잘 안 되는 느낌이었다.

3 세트에서 50kg으로 5회밖에 수행하지 못했다.

4 세트에서 감량을 했음에도 횟수가 거의 늘지 않아서 아쉬웠다.

다음에는 자리가 없으면 그냥 어시스티드 풀 업을 해볼까 고민되는 날이었다.

 

오늘은 59분 동안 25 세트, 10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중간에 기다리는 시간이 제법 길어서 시간이 많이 늘고,

벤치 프레스 수행 세트도 늘어서 시간과 볼륨이 많이 늘었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제법 지친 느낌이 들어서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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