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61일 차

바쁜 일이 있어서 한동안 운동을 쉬고 오랜만에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마이 마운틴으로 몸을 풀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무난하게 수행하면서 몸을 풀었다.

 

오늘은 하체, 어깨를 수행하는데 먼저 레그 컬로 시작했다.

오랜만에 하는 것치고는 나름 할만했다.

적당히 전체적으로 적당히 자극이 왔다.

 

다음은 레그 익스텐션을 수행했다.

1 세트를 50kg으로 수행했었어야 했는데 잘못 넣고 55kg으로 수행했다.

50kg 치고 꽤 무겁게 느껴졌는데 2 세트 하려고 보니 55kg이었다.

초반 세트에서는 허벅지 바깥쪽에 자극이 오다가

후반에는 대퇴근 앞쪽에 자극이 몰리는 느낌이 났다.

 

다음은 어깨 운동으로 넘어와서 숄더 프레스를 수행했다.

3 세트까지는 그런대로 할만했는데

4 세트는 힘이 확 빠지면서 4회 밖에 못했다.

5 세트도 35kg으로 7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리버스 플라이를 수행했다.

4 세트까지는 그런대로 할만했는데

4 세트를 마치고 나니 오랜만에 무리하게 운동을 한 건지 심장이 두근두근하면서 속이 메슥거리는 것 같았다.

후다닥 5 세트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5분 간 쉬면서 컨디션을 회복했다.

 

마지막으로 스탠딩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를 수행했다.

30kg으로 최대 20회, 각 세트마다 할 수 있을만큼 수행했다.

 

오늘은 58분 동안 25 세트, 10.9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2주 만에 한 것치고는 잘한 것 같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근력 운동을 하고 나니 상당히 지친 느낌이라 쉴까 생각하다가

적당히 살짝 무리하지 않게 유산소를 하자 싶어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 간 수행하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