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39일 차

한동안 일이 바쁘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운동을 못했다.

이제 어느 정도 정리되고 상태도 좋아져서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몸풀기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걸었는데 적당히 심박수가 잘 올랐다.

오래만에 움직이는 거라 확실히 몸 상태가 떨어진 것 같다.

 

근력 운동은 하체 운동인 레그 익스텐션부터 시작했다.

1 세트는 45kg으로 12회, 2 세트는 50kg으로 12회씩 수행했다.

3, 4 세트는 55kg으로 12회, 10회를 수행하고,

마지막 5 세트는 50kg으로 11회 수행했다.

오랜만에 하는 거라 그런지 확실히 아랫쪽하고 약간 올라와서 중간부분에만 자극이 왔다.

 

다음은 레그 컬을 수행했다.

1 세트는 40kg으로 12회,

2 - 4 세트는 45kg으로 12회, 12회, 9회씩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40kg으로 11회를 수행했다.

적당히 무난하게 자극이 왔던 것 같다.

 

다음은 어깨 운동으로 넘어와서 숄더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

2, 3 세트는 40kg으로 10회, 8회를 수행했다.

저번보다 횟수가 줄어서 아쉬웠다.

4, 5 세트는 35kg으로 10회, 8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의자 기울기가 안 맞는지 조금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다음은 리버스 플라이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12회,

2 - 4 세트는 35kg으로 11회, 9회, 8회를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30kg으로 8회를 수행했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스탠딩 레터럴 레이즈를 수행했다.

25kg으로 5개 세트를 20회, 20회, 17회, 15회, 15회씩 수행했다.

제법 힘들어서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할 수 있을만큼 수행했다.

 

오늘은 59분 동안 25 세트, 10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하체는 저번에도 제법 쉬다가 다시 했던 상태라 그렇게 볼륨이 안 줄어들었는데

어깨는 한참 하다가 쉬어서 그런지 볼륨이 줄어서 아쉬웠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10분간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그렇게 막 힘든 건 아니었는데 적당히 한 것 같아서 정리하고 스트레칭을 했다.